24살 경계선지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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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4살이고 지금제 상태가
대학은 휴학했고 알바는 안해요.(사실 떨어졌어요
.10번넘게ㅠㅠ)

초중고 다 왕따당하고 친구가없어요
지금까지 의지없이 멍하니 흐르는대로 살아왔어요.
엄마한테 많이 맞고 자랐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저를 무시하거나 앞담화를 했죠. 투명인간이었어요

부모님은 저보고 한심한년이라 그러세요.
노력을 안한것도 아니에요ㅠㅠ
공부를 되게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성적은 항상 뒤에서 몇번째였죠.
이때 깨달았어요. 전머리가 나쁘구나..
겨우겨우 수능치고 대학갔어요. 지방국립 성적끄트머리 겨우 맞춰서 들어갔죠.

엄마는 저보고 남들과 비교를 많이하세요.
외모, 몸매, 기타 등등
다른 딸들은 애교도많고 이쁘고 그런데..넌왜이러냐..
사실제가 통통하고(비만은아니에요 ) 이쁜얼굴은 아니에요. 솔직히 제가봐두ㅠㅠ 못생긴거같아요.
성격은 조용하고 말이거의 없어요. 불안도도 높구

여동생은 제가 일상적인 말을걸면 무시해요. 욕을하거나 시끄럽다 그러고...물어봤을뿐인데..
상처받아서 입을다물게되네요.
동생이랑 엄마랑 수다떨면서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솔직히 많이 부러워요. 그러자 제가오면 ,무슨얘기해? 물어보면 엄마는 모른체하고 동생은 몰라 이렇게 대답하네요. 그이후로 그냥 가만히 있어요. 원래말이없지만 그냥 말자체를 안해요.
동생은 이쁘고 야무지고 똑부러져요. 친구도 많고 쾌활하구요. 20살이에요.

유튭에 제 증상을 찾아봤는데 경계선지능이라고 있네요.
솔직히 정신과에 가보고 싶어요.

뇌가 멍하고 사람과 티키타카 오랜 대화가 안되며
말이 어눌하고..

엄마가 저보고 모자라다구하네요.
정신과는 가지말래요. 우리집에 정신병자있으면 쪽팔리고 동생 혼삿길막힌다구요.
정신과 기록남는다구.. 정상인들한테 피해주지말라구.

제가봐두 초중고 왕따당했고
친구도없구
소심하고 내성적이구
우물쭈물 말도못하고
이해력낮고
누가 날 무시해두 주눅들거나 몰래 문닫고 울고..
가족한테 솔직히 감정을 털어놨는데...무시당하기싫으면 무시당할 짓을 안하면 된다 이러네요.
많이 상처받았어요ㅠㅡㅠ

그뒤로..현실적으로 제가 사회생활을 할수있을지
많이 걱정이에요. 알바도 넣는쭉쭉 다 떨어지고..
붙은적이한번도 없어서 24살인데 알바경험없어요.
친구는 딱1명있고... 남친을 사겨본적도없어요.

이렇게봐도 제가너무 한심하네요
죽고싶어요

하지만 내가 나까지 포기해 버리면
이세상이 너무 괴롭고 슬플거같아요

팩폭, 현실적인 조언 모두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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