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시어머니 문자 남편과 제 입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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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문자로 시어머니가 한 얘기인데

저는 엄마 운운 하는거는 선 넘었다 기분 나쁘다

남편은 진짜 딸처럼 생각했으니 말그대로 서운해서 보낸 문자다


평소
문자나 남의 속 마음
잘 캐치 하시는분 저 말뜻의 의미가
남편과 저 누가 더 가까운지
알려주세요


"걔는 엄마없어서 잘해줬더니 서운하다 아주 어른알길
우습게 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
제 부분도 문제 있을거란 댓글에 상황 추가해요


평소 화만 나면 딸처럼 생각해서란 말 자주 하셨어요

냉장고며 여기저기 다 뒤지고
제가 눈치보는것 같이 행동하셨다면서
집밖에 나가자마자 전화로 쏘아붙이실 정도예요

제 생각이지만 시아버지한테 한소리 들으신듯했어요

다짜고짜 큰소리로
"너 내가 나 편하게 생각하라고 했지 왜눈치보니,어?
내가 너눈치준거야??
눈을 왜 옆으로 사방 굴리고 사람 눈을 똑바로 쳐다 못봐?"

사람이 너무 당황하면 눈물이 난다는데 그날 울었어요

그정도로 말 한마디 못하는 호구? ㅂㅅ이였어요


남편도 함께 그자리에 있었지만
아직도 몰라요
제가 왜 운지

글 쓰다보니

속이 겁나 꽉 막힌기분 드네요


그리고 저 문자는
제가 산후조리원 나와서 본 문자입니다
애기용품택배확인 하다가...

시어머니에게
낮에 통화로 다시 전화한다고 전화 안드려서
화가 엄청 나셨고
남편이 아프다고 들었다 (훗배앓이)
쉬게 좀 냅둬라 해서 (매일사진요구)
둘이 싸웠다고 들었고
그후에 보낸 문자입니다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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