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불편하면 오히려 부딪혀보라는 남편ㅎㅎ 결국 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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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경상도 분이시고 성격이 좀 세요. 전 개인적으로 앞에선 호호 며느리 최고다~ 하면서 뒤에가서 딴소리하시는 시어머니들 보다 차라리 앞에서 기다 아니다 대놓고 딱 말해주는 시어머니가 낫다 생각해서 별 신경 안썼어요 ㅎㅎ 뭐 마음에 안드시면 입부터 대빵 나오셔서 사람 불편하게 하시는 거 빼고는ㅋㅋ 성격도 웃기고 밝으셔서 저도 친해지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구요 ㅎㅎ
하지만 결혼하고나니까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혼자 승질내시고 점점 바라는 것만 많아지셨네요ㅋㅋㅋ? 대한민국 국룰인가… ㅎㅎ 지원 1도 없으셨고요. 지금 사는 신혼집도 남편이 결혼전에 살던 월세집 저희끼리 보증금 더 내고 반전세로 바꾼거고. 심지어 남편 축의금도 가져가셔서 안주심^^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상황이 안좋으신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아버님 사업하시고 어머님 맨날 놀러다니세요 ㅎㅎ 무엇보다 완전 가족 중심 분위기에 가족끼리 어디 놀러다니는걸 너무 좋아해서 시누들 아주버님들 시조카들 다 모이면 15명 넘는데 매번 단체로 여행다님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전 한번도 간적없어요 남편이랑 죽일듯이 싸워내서 그것만은 곧죽어도 절대안감 진짜 생각만해도 아찔…
처음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서 남편이 스피커폰으로 시모한테 전화 건다음 “엄마 지금 스피커폰이라 OO도 들리니까 인사해~~”라고 했더니 대뜸 “인사를 내가 하냐? 지가 해야지”이러면서 갑자기 화내심. 그 이후에도 전화 자주 안한다며 시누네 가족들 다 있는데서 가족 같은 기분 안든다 정색하시며 혼내시고. 이사 간다고 했더니 니들이 애가있냐 뭐가있냐며 이런건 여자들이 알아서 해야하는건데 집이 살림하기에 그렇게 좁냐면서 저를 혼내더라고요? 남편ㅅㄲ는 뭐했냐고요? 벙어리처럼 옆에 짜그라져 있던데여ㅋㅋㅋㅋㅋ 그때 순간적으로 아..씨ㅂ 똥 지대로 밟았구나… 아차 싶었고 이후부터 슬슬 저혼자 발 뺄 준비했어요
시가 그럴 때마다 남편이랑 진짜 누구 한명 죽일듯이 개싸움 났었는데 제가 기분 나빴다고 할때마다 도대체 우리 부모님이 너한테 뭔 짓을 했냐며 주변에 더한 시댁도 많다고ㅋㅋㅋㅋㅋㅋ 너 자꾸 네이트 판 보더니 사상이 이상해졌다며 아니 니네 부모때문에 서운했다고 말한게 사상이 이상한거냐 ㅁㅣ친놈아 ㅋㅋㅋㅋㅋ 참고로 남편ㅅ끼는 지 부모한테 싫은 소리를 병적으로 못해요 언제나 저한테만 강요 ㅋㅋㅋ 솔직히 제가 어디에 하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지금 이혼조건으로 별거중이에요. 그와중에 저한테 마지막으로 하는 소리가 “우리 부모님도 사람인지라 너한테 상처줬던거 내가 너무 미안하고 내가 중간역할 못한것도 너가 그동안 힘들어했을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다. 하지만 자꾸 불편하다고해서 피하기만하면 앞으로도 계속 불편할거다. 불편해도 밀고 부딪히면 분명히 친해질거고 나중엔 편해지는거다. 가족이라면 그런 노력은 필요한거다” 이딴 개소리를 짓걸이시길래 그냥 님들끼리 평생 오손도손 편하게 지내시라고 했어용 ㅎㅎ
남편한테는 그냥 다 됐고 불편하고 말고의 문제를 떠나서 니 정신상태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했다고. 니 아내가 전혀 혼날 이유가 아닌 걸로 옆에서 꾸중듣고 있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냐, 니 생전 나 만나면서 니 부모한테 싫은 소리 해본적있냐, 그 자체가 니가 아직 부모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한거라고 아무리 백번을 말해줘도 못알아처들으세요. 자꾸 과거의 얘기만 꺼내지 말라고 ㅋㅋ 왜 자꾸 행복했던 기억은 안꺼내녜요 ㅠㅠ 하 이정도면 아무래도 지능 문제인 거 같아서 그렇게 본인 아들 챙기시는 시모한테 반품해드리려 합니다. ^ㅡ^ㅎㅎ 지금 별거 중인데도 아까 지네 부모님 서울로 여름휴가 오셨다고 저한테 연락할까말까 고민했었대요 ㅋㅋㅋㅋ 근데 너 불편해할까봐 참았다고 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정신병이죠? 빨리 신혼집에 있는 제 짐 남김없이 다빼고 다들 차단하고싶어요 ㅠㅠ
하지만 결혼하고나니까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혼자 승질내시고 점점 바라는 것만 많아지셨네요ㅋㅋㅋ? 대한민국 국룰인가… ㅎㅎ 지원 1도 없으셨고요. 지금 사는 신혼집도 남편이 결혼전에 살던 월세집 저희끼리 보증금 더 내고 반전세로 바꾼거고. 심지어 남편 축의금도 가져가셔서 안주심^^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상황이 안좋으신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아버님 사업하시고 어머님 맨날 놀러다니세요 ㅎㅎ 무엇보다 완전 가족 중심 분위기에 가족끼리 어디 놀러다니는걸 너무 좋아해서 시누들 아주버님들 시조카들 다 모이면 15명 넘는데 매번 단체로 여행다님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전 한번도 간적없어요 남편이랑 죽일듯이 싸워내서 그것만은 곧죽어도 절대안감 진짜 생각만해도 아찔…
처음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서 남편이 스피커폰으로 시모한테 전화 건다음 “엄마 지금 스피커폰이라 OO도 들리니까 인사해~~”라고 했더니 대뜸 “인사를 내가 하냐? 지가 해야지”이러면서 갑자기 화내심. 그 이후에도 전화 자주 안한다며 시누네 가족들 다 있는데서 가족 같은 기분 안든다 정색하시며 혼내시고. 이사 간다고 했더니 니들이 애가있냐 뭐가있냐며 이런건 여자들이 알아서 해야하는건데 집이 살림하기에 그렇게 좁냐면서 저를 혼내더라고요? 남편ㅅㄲ는 뭐했냐고요? 벙어리처럼 옆에 짜그라져 있던데여ㅋㅋㅋㅋㅋ 그때 순간적으로 아..씨ㅂ 똥 지대로 밟았구나… 아차 싶었고 이후부터 슬슬 저혼자 발 뺄 준비했어요
시가 그럴 때마다 남편이랑 진짜 누구 한명 죽일듯이 개싸움 났었는데 제가 기분 나빴다고 할때마다 도대체 우리 부모님이 너한테 뭔 짓을 했냐며 주변에 더한 시댁도 많다고ㅋㅋㅋㅋㅋㅋ 너 자꾸 네이트 판 보더니 사상이 이상해졌다며 아니 니네 부모때문에 서운했다고 말한게 사상이 이상한거냐 ㅁㅣ친놈아 ㅋㅋㅋㅋㅋ 참고로 남편ㅅ끼는 지 부모한테 싫은 소리를 병적으로 못해요 언제나 저한테만 강요 ㅋㅋㅋ 솔직히 제가 어디에 하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지금 이혼조건으로 별거중이에요. 그와중에 저한테 마지막으로 하는 소리가 “우리 부모님도 사람인지라 너한테 상처줬던거 내가 너무 미안하고 내가 중간역할 못한것도 너가 그동안 힘들어했을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다. 하지만 자꾸 불편하다고해서 피하기만하면 앞으로도 계속 불편할거다. 불편해도 밀고 부딪히면 분명히 친해질거고 나중엔 편해지는거다. 가족이라면 그런 노력은 필요한거다” 이딴 개소리를 짓걸이시길래 그냥 님들끼리 평생 오손도손 편하게 지내시라고 했어용 ㅎㅎ
남편한테는 그냥 다 됐고 불편하고 말고의 문제를 떠나서 니 정신상태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했다고. 니 아내가 전혀 혼날 이유가 아닌 걸로 옆에서 꾸중듣고 있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냐, 니 생전 나 만나면서 니 부모한테 싫은 소리 해본적있냐, 그 자체가 니가 아직 부모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한거라고 아무리 백번을 말해줘도 못알아처들으세요. 자꾸 과거의 얘기만 꺼내지 말라고 ㅋㅋ 왜 자꾸 행복했던 기억은 안꺼내녜요 ㅠㅠ 하 이정도면 아무래도 지능 문제인 거 같아서 그렇게 본인 아들 챙기시는 시모한테 반품해드리려 합니다. ^ㅡ^ㅎㅎ 지금 별거 중인데도 아까 지네 부모님 서울로 여름휴가 오셨다고 저한테 연락할까말까 고민했었대요 ㅋㅋㅋㅋ 근데 너 불편해할까봐 참았다고 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정신병이죠? 빨리 신혼집에 있는 제 짐 남김없이 다빼고 다들 차단하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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