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음식 안돕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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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바로 저구요
결혼 초반부터 시부모님이랑 트러블이 많았어요
애기 어릴 때 기제사 때 방문해서는 제가 아기 보고 신랑한테 자꾸 시켰어요 어머니 좀 도와드려라 가서 도와드려라 해도 슬쩍 쳐다만 보고 오고 이러는거에요
그러면 내가 눈치가 보이나요 안보이나요?
근데 신랑 하는 말은 제가 가서 안도와드렸다 이거에요
솔직히 신랑이 저희집에 잘하는거 같으면 저도 진작 도와드렸죠
신랑은 우리집에 전화 한통 안하고 몇달에 한번씩 끌려서 겨우 가고, 가서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앉아서 주는거만 먹어요 설거지는 단 한번도 한 적도 없구요
근데 내가 시댁에서 제사 음식을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어머님이랑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고 맨날 그놈의 안부전화타령에 첫째 딸 낳아놓으니 둘째는 아들로 낳아야 한다 아들이 있어야 한다 남편이 있어야 애들도 있는거다 남편을 섬겨라
요즘 시대에 저런 시어머니가 있냐고 하는데 진짜 있더라고요
시아버지는 제사음식 할 때 뭐 아예 계시지도 않고요 모임 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랑 시숙모님만 음식을 하시는데 저한테 눈치를 주는거죠 어머님도 신랑도
제가 진짜 너무한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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