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하고싶어요
컨텐츠 정보
- 307 조회
-
목록
본문
12월 식이 잡혀있어요
만난지는 2년 다 되어가고있어요
1년정도 만났을때 남친이 결혼할까 해서
유머코드도 참 잘 맞고 같이 살면 재미있지않을까 해서
그러자고 했고 상견례랑 식장 잡는것까지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시댁 이야기도 할 말이 많지만
파혼하고싶다는 생각이 든건 다른 이유인데요
제가 월요일부터 아팠는데 확진돼서 화요일부터 자가격리였습니다
남친은 제가 아프니 걱정은 해주는데요 좀 괜찮냐 약 먹었냐가 끝입니다
엄마나 친오빠, 회사동료들은 걱정도 해주지만 제가 격리중이고
혼자 살다보니 다들 집에 필요한건 없냐 뭐 사다주냐 이러는데 남자친구는 월~수 휴가였는데 그런말 한번 한적없고 자기는 친구들이랑 점심먹고 저녁마다 술 먹으러 다니더라구요
회사동료들보다도 날 챙겨주려는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결혼 하면 후회할것같아요
휴가가 아니였으면 그러려니할텐데..
절 생각하는정도가 딱 그정도라고 하면 씁쓸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난지는 2년 다 되어가고있어요
1년정도 만났을때 남친이 결혼할까 해서
유머코드도 참 잘 맞고 같이 살면 재미있지않을까 해서
그러자고 했고 상견례랑 식장 잡는것까지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시댁 이야기도 할 말이 많지만
파혼하고싶다는 생각이 든건 다른 이유인데요
제가 월요일부터 아팠는데 확진돼서 화요일부터 자가격리였습니다
남친은 제가 아프니 걱정은 해주는데요 좀 괜찮냐 약 먹었냐가 끝입니다
엄마나 친오빠, 회사동료들은 걱정도 해주지만 제가 격리중이고
혼자 살다보니 다들 집에 필요한건 없냐 뭐 사다주냐 이러는데 남자친구는 월~수 휴가였는데 그런말 한번 한적없고 자기는 친구들이랑 점심먹고 저녁마다 술 먹으러 다니더라구요
회사동료들보다도 날 챙겨주려는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결혼 하면 후회할것같아요
휴가가 아니였으면 그러려니할텐데..
절 생각하는정도가 딱 그정도라고 하면 씁쓸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