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저희 부모님 무시하는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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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4년하고 결혼한지 1년된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아내이고 이번에 엄마가 환갑이세요.
매년 그런것처럼 엄마 생신에 밥한끼 먹는걸로 하려했는데 형부가 환갑이시니까 특별히 가족다같이(엄마,아빠,언니,형부,저희부부) 1박2일로 펜션 놀러가자고 제안해서 남펀한테 말했습니다.
남편은 일이 있는날도 있고 없는날도 있습니다.
일이 들어오면 출근하는거고 없으면 안나가는거예요.
원래는 사장님이 일을주면 출근하는거였는데 2주전부터 독립해서 본인이 일감을 따오는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주는일 받아서 하는건 그나마 편했는데 본인이 영업해서 따오려니 초반이기도하고 당연히 스트레스 받겠죠. 그래서 저도 도와주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실제로 8월은 스케줄이 거의다 찼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제가 블로그,카페,인스타에 홍보해서 고객님들이 연락주신거예요. 아무튼 8월중 다음주 금,토,일이 비어요.
그래서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어떠냐 설명했더니 고민하다가 다음주 토,일이 될거같긴한데 본인이 요즘 일적으로 자리잡느라 심난해서 놀러가고싶지않다고 가봤자 스트레스 받을거같대요.
그래도 환갑기념으로 가족다같이 가자는건데 가는게 맞지않냐니까 자기 상황알면서 같이가자그런다고 짜증내네요.
저도 열받아서 그럼 나는 우리집 제사있지도 않은데 시댁제사는 왜 참여하고 시골에서 어른들 올라오시면 왜 가야되냐니까 제사랑 환갑이랑 같냐면서 그럼 니도 자기네집 오지말라는데ㅋㅋ 저는 시부모님 좋아하는데 남편이 저럴때마다 진짜 연을 끊어야되나 생각도 들어요.
밥한끼 먹는거는 참석하겠지만 본인 마음상태가 놀러가고싶지는않다고 환갑이라고 다 여행가는건 아니지않냐는 개소리해대는데 이걸 이해해줘야 하는건가요? 환갑이라고 여행가는게 당연하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당연한게 아니라서 안해도 되는거면 일례로 저는 무교인데 시댁은 천주교라서 제사지낼때마다 프린트된 종이 주셔서 그거 보면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말씀 같은것도 같이 낭독합니다. 그런걸 처음해봐서 굉장히 어색하고 낯설지만 최대한 동참하려합니다. 그게 가족아닌가요? 저도 가족아니라면 솔직히 그런거 안하고 싶어요. 저는 뭐 기분이 좋아서 참여하나요.
본인집 행사에는 참석해야하고 우리엄마 생신은 일이 잡혀있어서 못가는것도 아니고 심난해서 안간다니;;; 매년마다 생일이라고 어디가는것도 아니고 사귀는 동안도 몇번 서로 양가생신에 참석했었는데 이런건 5년동안 처음이예요.
진짜 열받아 죽겠어요. 내일 시골에서 시할머니,시할아버지 올라오셔서 시댁가기로 한 날인데 나도 심난하면 안가도 되는건지 참
이 얘기 꺼내자마자 누가봐도 가기싫은 표정이던데 백번 양보해서 내가 요즘 이러이러해서 여행은 안가면 안될까? 정말 미안하다. 내가 참석하는게 맞는데 이번 한번만 이해부탁한다 말했으면 이렇게 기분은 안더러웠을거예요.
그렇게 심난한데 퇴근하고 오면 매번 자기전까지 유투브보고 인스타 보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매사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네요. 진짜 스트레스받아요.
저는 아내이고 이번에 엄마가 환갑이세요.
매년 그런것처럼 엄마 생신에 밥한끼 먹는걸로 하려했는데 형부가 환갑이시니까 특별히 가족다같이(엄마,아빠,언니,형부,저희부부) 1박2일로 펜션 놀러가자고 제안해서 남펀한테 말했습니다.
남편은 일이 있는날도 있고 없는날도 있습니다.
일이 들어오면 출근하는거고 없으면 안나가는거예요.
원래는 사장님이 일을주면 출근하는거였는데 2주전부터 독립해서 본인이 일감을 따오는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주는일 받아서 하는건 그나마 편했는데 본인이 영업해서 따오려니 초반이기도하고 당연히 스트레스 받겠죠. 그래서 저도 도와주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실제로 8월은 스케줄이 거의다 찼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제가 블로그,카페,인스타에 홍보해서 고객님들이 연락주신거예요. 아무튼 8월중 다음주 금,토,일이 비어요.
그래서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어떠냐 설명했더니 고민하다가 다음주 토,일이 될거같긴한데 본인이 요즘 일적으로 자리잡느라 심난해서 놀러가고싶지않다고 가봤자 스트레스 받을거같대요.
그래도 환갑기념으로 가족다같이 가자는건데 가는게 맞지않냐니까 자기 상황알면서 같이가자그런다고 짜증내네요.
저도 열받아서 그럼 나는 우리집 제사있지도 않은데 시댁제사는 왜 참여하고 시골에서 어른들 올라오시면 왜 가야되냐니까 제사랑 환갑이랑 같냐면서 그럼 니도 자기네집 오지말라는데ㅋㅋ 저는 시부모님 좋아하는데 남편이 저럴때마다 진짜 연을 끊어야되나 생각도 들어요.
밥한끼 먹는거는 참석하겠지만 본인 마음상태가 놀러가고싶지는않다고 환갑이라고 다 여행가는건 아니지않냐는 개소리해대는데 이걸 이해해줘야 하는건가요? 환갑이라고 여행가는게 당연하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당연한게 아니라서 안해도 되는거면 일례로 저는 무교인데 시댁은 천주교라서 제사지낼때마다 프린트된 종이 주셔서 그거 보면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말씀 같은것도 같이 낭독합니다. 그런걸 처음해봐서 굉장히 어색하고 낯설지만 최대한 동참하려합니다. 그게 가족아닌가요? 저도 가족아니라면 솔직히 그런거 안하고 싶어요. 저는 뭐 기분이 좋아서 참여하나요.
본인집 행사에는 참석해야하고 우리엄마 생신은 일이 잡혀있어서 못가는것도 아니고 심난해서 안간다니;;; 매년마다 생일이라고 어디가는것도 아니고 사귀는 동안도 몇번 서로 양가생신에 참석했었는데 이런건 5년동안 처음이예요.
진짜 열받아 죽겠어요. 내일 시골에서 시할머니,시할아버지 올라오셔서 시댁가기로 한 날인데 나도 심난하면 안가도 되는건지 참
이 얘기 꺼내자마자 누가봐도 가기싫은 표정이던데 백번 양보해서 내가 요즘 이러이러해서 여행은 안가면 안될까? 정말 미안하다. 내가 참석하는게 맞는데 이번 한번만 이해부탁한다 말했으면 이렇게 기분은 안더러웠을거예요.
그렇게 심난한데 퇴근하고 오면 매번 자기전까지 유투브보고 인스타 보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매사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네요. 진짜 스트레스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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