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 트레일러 무단주차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한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미등록트레일러 주차'에 관해 의견을 네이트판 회원님들의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파트는 주차장이 협소하여 밤에는 이중주차가 필수인 곳입니다. 약 2달 전부터 트레일러 1대가 계속 주차되어 있었고, 1대까지는 그래도 그러려니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2022년 8월 12일 현재 트레일러 소유주들한테 소문이 났는지 3대가 나란히 주차되어있습니다ㅎㅎ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세대별 주차비도 받지 않습니다. 입주자 주차스티커를 부착하면 주차가 가능한 아파트입니다. 이렇게 점점 트레일러가 늘어나니 보기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해당 트레일러는 연락처도 없고 입주민인지 확인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관리사무소에 이 문제로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니 돌아오는 답변은 안내문과 주차딱지를 붙여도 바닥에 구겨서 버릴 뿐 연락이 안된다,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일단은 연락을 기다려보자는 것이였습니다....

이 경우 그냥 무한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까요?

+타 커뮤니티에 올려본 결과 자물쇠를 채워서 관리사무소로 직접 찾아오게끔 하는 방법을 추천해주셨는데 이 경우 트레일러 소유주가 관리사무소에 소송을 한다거나 할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