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애둘 데리고 워팍가면 안되나요?

컨텐츠 정보

본문

가족여행으로 리조트가서 남편이랑 싸웠는데
워팍 가기로 한 날 남편이 안일어나서
할수없이 혼자 애둘을 데리고 워터파크에 갔어요.
(남편인성문제는 논외)
그워터파크는 아이들을 위한 곳이라 가족단위로만 오는 곳이에요.
저는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다닐만 했는데
저를 보는 시선들이 마치 이혼녀인가 혼자왔나보다 인게 느껴져 그게 더 힘들었어요.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하지만 혼자 애들 데리고 다니면 아직도 흠처럼 보이나 보더라고요.
이혼한건 아니었지만 사람들 시선에 상처만 입었습니다.
그다음날은 남편도 같이 이동했습니다.
우연히 간 곳에서 워팍에서 본 사람들과 마주쳤는데
어?남편있네 하는 눈빛으로 또 절보면서 수군대는데
정말 기분 나쁘더라고요.
뭐 혼자 애들 데리고 워팍 가는게 그리 이상해 보이나요?
그러면 이혼녀는 애들데리고 어디가지도 못하나요?
이번일로 남편과 이혼까지 생각했는데
사람들 반응때문에 이혼도 하면 안되는건가 생각이 들어 속상했어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65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