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밥 많이주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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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없이 밥 덜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밥통이 주방 안쪽에 있어서 제가 그쪽으로 가려고 하면 못가게 막으시구요.
남편 밥그릇에 덜려고하면 먹기도전에 밥 더는거 아니라고 그냥 못먹겠으면 남기라고 하십니다..그래서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제 먹을 양만큼만 먹고 남겨요.
시댁이 가까워서 한달에 한두번은 꼭 찾아뵜었는데..
이제 그냥 남편한테만 가라고 할려구요.


시댁 갈때마다 시어머님이 제밥을 산더미처럼 쌓아서 고봉밥으로 주시는데요..
한번은 시아버님이 ㅇㅇ이 밥이 너무 많은거아니냐고 좀 덜으라고 하셨는데 시어머님이 가만히있어봐! 이러시더라구요
전 거실에서 다 듣고있었는데 제가 못들을줄 아셨나봐요..?
항상 제가 다 못먹고 남겨서 어머님 저 이번엔 밥 진짜 조금만 주세요~해도 똑같으세요..
제가 밥 푸겠다고 해도 절대 못푸게하시구요..
처음부터 이러신건 아니고
제가 신혼초에 잠깐 어머님 일하시는곳에 간적이 있어요
그때 어머님 지인분들이 계셨는데 어머님한테 며느리가 키도크고 늘씬하니 모델같다고 ㅇㅇ이(남편)결혼 잘했네~이런 소리를 하셨었거든요.
그때 어머님 표정이 좀 안좋으셨어서 신경이 쓰였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때 이후로 저한테 밥을 많이 주시기 시작한거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가 맞을까요…?제가 넘 예민한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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