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용돈 시댁 드리자는 남편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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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친정 용돈을 시댁 드리자는 남편과 크게 싸우고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친정과 시댁에 매달 공동생활비로 월 30씩 드렸구요. 친정부모님은 저희가 드린 용돈을 한푼도 쓰지 않으시고 통장에 따로 모아두셨습니다. 반면 시부모님은 누구 아들은 차를 사줬네, 누구 딸은 해외여행을 보내줬네 라고 시댁에 갈때마다 비교하시며 내 팔자가 그렇지 뭐~ 라며 늘 눈치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이기에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얼마전 친정부모님께서 해외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아마 쭉 해외에 살게 되실것같고 한국을 떠나기전 식사를 하면서 친정부모님께서 그동안 저희가 주신 용돈+a 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동안 늘 보내준 정성만 받겠다며 그 정성에 대한 이자로 조금 더 넣으셨다면서요.
그런데 그 자리에선 아무소리없던 남편이 집에 돌아오더니
그 돈을 시부모님께 드리자는겁니다. 제가 무슨소리냐 라고 하니 얼마전 시아버지께서 투자하시다 큰 돈을 잃었다고 현재 경제사정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고민을 해봐야겠다하니 남편은 우리 부모님이라고 너한텐 시부모님인데 도와줘야겠단 생각 안드냐? 라고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처음부터 투자로 인해 돈을 잃으셨는데 좀 도와드리면 어떻겠냐 라고 말을 했으면 수락을 했겠지만 집에오자마자 옷도 갈아입지않고 소파에 앉아 오늘 받은 그돈 아버지 드리자 라고 이미 자기는 정한상태에서 통보식으로 말하니 화가 나네요. 거기에 화가나 제가 싫다고 이거 우리 부모님이 주신거라고 하니 저보고 참 이기적이다며 며칠째 대화도 안했습니다. 시부모님껜 또 남편이 이 사실을 전했는지 시어머니께서 문자 하셔선 저희 부모님이 참 부럽다며 자신들은 용돈 받은 족족 생활비로 보탰고 사실 그 돈도 부족했지만 자신들이 꾹 참았다며 니네 부모 인생 참 부럽다 여유로워서라고 말하며 잘살아보려고 투자했는데 그거 실패에서 집도 날리게 생겼다. 이런 상황에 네가 싫다고 했다며. 니네 부모는 돈은 많지만 딸 농사는 잘 못지은것 같다며 폭언을 보내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이런 소리를 내가 왜 들어야하냐 라고 하니 그래 자기가 양보할테니 매달 각자 30씩 보냈지만 이제 저희 부모님께 안보내도 되니까 시댁에 60씩 보내잡니다. 참고로 매달 30씩 보내는거 생활비 반반해서 거기서 보내는겁니다. 제가 이기적인 아내고 며느리인가요?
얼마전 친정부모님께서 해외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아마 쭉 해외에 살게 되실것같고 한국을 떠나기전 식사를 하면서 친정부모님께서 그동안 저희가 주신 용돈+a 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동안 늘 보내준 정성만 받겠다며 그 정성에 대한 이자로 조금 더 넣으셨다면서요.
그런데 그 자리에선 아무소리없던 남편이 집에 돌아오더니
그 돈을 시부모님께 드리자는겁니다. 제가 무슨소리냐 라고 하니 얼마전 시아버지께서 투자하시다 큰 돈을 잃었다고 현재 경제사정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고민을 해봐야겠다하니 남편은 우리 부모님이라고 너한텐 시부모님인데 도와줘야겠단 생각 안드냐? 라고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처음부터 투자로 인해 돈을 잃으셨는데 좀 도와드리면 어떻겠냐 라고 말을 했으면 수락을 했겠지만 집에오자마자 옷도 갈아입지않고 소파에 앉아 오늘 받은 그돈 아버지 드리자 라고 이미 자기는 정한상태에서 통보식으로 말하니 화가 나네요. 거기에 화가나 제가 싫다고 이거 우리 부모님이 주신거라고 하니 저보고 참 이기적이다며 며칠째 대화도 안했습니다. 시부모님껜 또 남편이 이 사실을 전했는지 시어머니께서 문자 하셔선 저희 부모님이 참 부럽다며 자신들은 용돈 받은 족족 생활비로 보탰고 사실 그 돈도 부족했지만 자신들이 꾹 참았다며 니네 부모 인생 참 부럽다 여유로워서라고 말하며 잘살아보려고 투자했는데 그거 실패에서 집도 날리게 생겼다. 이런 상황에 네가 싫다고 했다며. 니네 부모는 돈은 많지만 딸 농사는 잘 못지은것 같다며 폭언을 보내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이런 소리를 내가 왜 들어야하냐 라고 하니 그래 자기가 양보할테니 매달 각자 30씩 보냈지만 이제 저희 부모님께 안보내도 되니까 시댁에 60씩 보내잡니다. 참고로 매달 30씩 보내는거 생활비 반반해서 거기서 보내는겁니다. 제가 이기적인 아내고 며느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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