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보기 좋은 신혼부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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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하고 관광지 놀러갔는데,
요즘 날이 엄청 더운데 약간 경사진 오르막길이 있는 곳이었어요.


아내분은 임신했는지 배가 좀 나오셨는데,
남편분도 많이 힘들텐데 뒤에서 계속 밀어주시더라구요.


뭐가 재미난지 두분이서 계속 꺄르르 거리면서 가구요.


비슷한 동선이라 거의 계속 옆에 있었는데
둘이 손잡고 웃으시면서 되게 좋아보이시더라구요.


마스크 쓰긴 했지만 되게 힐끔 봐도 웃상이신?
암튼 그거 보니,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물론 (아마) 신혼이라 그럴수 있지만
두분 다 말투도 나긋나긋하고ㅎㅎ 좋아보여서 저도 결혼한지 좀 됐는데, 다시 저렇게 서로 예쁘게 말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판 들어와서 보니,
결혼은 후회니 뭐니 하는글도 많은데
문득 예쁜 신혼부부를 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글 써봐요.


모두들 행복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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