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부모 두신분들 결혼할때 지원받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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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편부모쪽은 결혼할때 정말 아무것도 안해주나요?
물론 형편에 따라 다른거라지만
저희 시모는 혼자된지 10년좀 넘었어요
남편이 성인이 될때까지 시부랑 같이 있다가 혼자가 됬다는 말입니다
"내가 혼자 돈벌면서 애 셋 키우느라 고생많이했다"에
해당사항이 없다는 말입니다 남편은 학창시절부터
알바하며 현재까지 혼자 자급자족하며 살아왔고
학원도 한번 다녀본적 없다고하네요
남편말로는 부모님도 장사하느라 어릴때부터 시부모에 케어는 커녕 밖에서 동생이랑 노느라 바빴다고 들었어요
막내동생은 남편이랑 둘째가 업어키웠다하고요
막내는 대학가서도 학자금은 남편이 대줬었어요 물론 중간에 그만뒀지만. 남편이랑 둘째는 대학도 못갔네요
그냥 시부모 본인들 삶이 바빴다고 하면 맞아요
아무튼 아들 장가보내면서 정말 0원 그 흔한 그릇세트도
하나 못받았네요 본인입으로 4-5천 해준다더니
결혼하고나니 말이 쏙 들어가서 없던일이 됬어요 ㅋㅋ
걍 됬다 시모 노후준비자금으로두고
나중에 우리한테 손벌리지나 마라 생각했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안가서요
애낳고 나서 보니까 더더욱 이해가 안가요
저는 벌써부터 애앞으로 돈 조금씩 넣고있거든요?
(나중에 결혼자금으로 쓰던 보태쓰던 하라고)
근데 어떻게 큰아들이 개혼하는데 그릇하나 안사줄수가 ㅋ..
일하시는데 그돈 다 본인이 쓰십니다 물론 적금도하고
공과금도 내고 다 하시겠지만 혼자쓰고도 남을돈입니다
집도 둘째형제집에서 같이 살고있어서 월세살이도 아니예요
제 애가 첫손주이고 벌써 10개월인데
여태 외출복 한벌사준게 끝입니다 장난감은 한번도 받아본적이없네요 ~ 모르겠어요 구두쇠인건지
그렇다고 반대하는 결혼 강행한것도 아니네요
이게 흔한 경우인가요..?
----------------------------------------------------
+ 밤에 글쓰고 얼른자야지 하는생각에 적은건데
제목이랑 내용수정 살짝했습니다~
맞아요 홀시모여서가 아니라 부모가 다 있어도
안주는 경우도 종종 있죠 ㅎ제가 제목을 잘못적었네요
저희 부모님은 시모가 해준다고 했던돈 생각해서
저희 부모님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가구가전제품+3천정도해주셨어요 그 이후에 시모 해준다고 한 돈 못받은거구요
지금도 저희 부모님은 그냥 애기꺼 사라는 핑계로
종종 돈생기면 사다주시거나 돈보내십니다
큰돈이 없을뿐이지 자잘하게 많이주세요
안주면 그만이지 왜 자꾸 생각하냐 물으시는댓에
답변하자면 남편밑으로 형제가 둘이나 더 있고 같이 살고있는데도 아프거나 일생기면 자꾸 남편한테 연락을 합니다
도련이랑 시누가 시모한테 크게 관심이 없는듯해요
대놓고 용돈달라고 하진않지만 주면 받아가서 시모남친이랑
다 써버리는지 아무것도 돌아오는게 없어요
지난번엔 허리가 아프다고 연락와서는 남편이 엄마 불쌍한마음에 50만원을 턱 주더라구요 근데 놀라운건
같이 사는 시누 도련은 자기엄마 허리아픈걸 아예 모르고있다는거 ㅎ 말 안할꺼면 아예 모두에게 하지말지
같이사는사람한테는 티도 안내고
왜 멀리사는 저희한테 그러시는지 ㅋ..
저희 부모님은 아프단소리도 잘 안할뿐더러
명절이나 생신때 예를들어 50드리면
아기꺼 사라는 핑계로 나중에 다시 50을 돌려주는데
시모는 정말 주고나서 조금이라도 돌아오는게 없어요
그렇다고 명절 생신때 안줄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결혼 2년차이지만 제 생일에 3만원짜리 립스틱하나 받은게 끝이네요 그렇다고 밥을 얻어먹는것도 아닙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시가족 다 달고서(다들 직장인) 밥먹고
계산도 저희가 매번하고요
저희 부모님은 돈이없으면 받아서 가지고있다가
저희 생일이나 애기장난감이며 매트며 핑계잡고 돌려주는데
말로는 손주보고싶다 저희집 놀러오고싶다하면서
마음 자체가 비교도 되고 아무래도 시모한테 받는거없이
가끔이긴하지만 받아가는게 제 마음에 아니꼬운거같네요
물론 형편에 따라 다른거라지만
저희 시모는 혼자된지 10년좀 넘었어요
남편이 성인이 될때까지 시부랑 같이 있다가 혼자가 됬다는 말입니다
"내가 혼자 돈벌면서 애 셋 키우느라 고생많이했다"에
해당사항이 없다는 말입니다 남편은 학창시절부터
알바하며 현재까지 혼자 자급자족하며 살아왔고
학원도 한번 다녀본적 없다고하네요
남편말로는 부모님도 장사하느라 어릴때부터 시부모에 케어는 커녕 밖에서 동생이랑 노느라 바빴다고 들었어요
막내동생은 남편이랑 둘째가 업어키웠다하고요
막내는 대학가서도 학자금은 남편이 대줬었어요 물론 중간에 그만뒀지만. 남편이랑 둘째는 대학도 못갔네요
그냥 시부모 본인들 삶이 바빴다고 하면 맞아요
아무튼 아들 장가보내면서 정말 0원 그 흔한 그릇세트도
하나 못받았네요 본인입으로 4-5천 해준다더니
결혼하고나니 말이 쏙 들어가서 없던일이 됬어요 ㅋㅋ
걍 됬다 시모 노후준비자금으로두고
나중에 우리한테 손벌리지나 마라 생각했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안가서요
애낳고 나서 보니까 더더욱 이해가 안가요
저는 벌써부터 애앞으로 돈 조금씩 넣고있거든요?
(나중에 결혼자금으로 쓰던 보태쓰던 하라고)
근데 어떻게 큰아들이 개혼하는데 그릇하나 안사줄수가 ㅋ..
일하시는데 그돈 다 본인이 쓰십니다 물론 적금도하고
공과금도 내고 다 하시겠지만 혼자쓰고도 남을돈입니다
집도 둘째형제집에서 같이 살고있어서 월세살이도 아니예요
제 애가 첫손주이고 벌써 10개월인데
여태 외출복 한벌사준게 끝입니다 장난감은 한번도 받아본적이없네요 ~ 모르겠어요 구두쇠인건지
그렇다고 반대하는 결혼 강행한것도 아니네요
이게 흔한 경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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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글쓰고 얼른자야지 하는생각에 적은건데
제목이랑 내용수정 살짝했습니다~
맞아요 홀시모여서가 아니라 부모가 다 있어도
안주는 경우도 종종 있죠 ㅎ제가 제목을 잘못적었네요
저희 부모님은 시모가 해준다고 했던돈 생각해서
저희 부모님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가구가전제품+3천정도해주셨어요 그 이후에 시모 해준다고 한 돈 못받은거구요
지금도 저희 부모님은 그냥 애기꺼 사라는 핑계로
종종 돈생기면 사다주시거나 돈보내십니다
큰돈이 없을뿐이지 자잘하게 많이주세요
안주면 그만이지 왜 자꾸 생각하냐 물으시는댓에
답변하자면 남편밑으로 형제가 둘이나 더 있고 같이 살고있는데도 아프거나 일생기면 자꾸 남편한테 연락을 합니다
도련이랑 시누가 시모한테 크게 관심이 없는듯해요
대놓고 용돈달라고 하진않지만 주면 받아가서 시모남친이랑
다 써버리는지 아무것도 돌아오는게 없어요
지난번엔 허리가 아프다고 연락와서는 남편이 엄마 불쌍한마음에 50만원을 턱 주더라구요 근데 놀라운건
같이 사는 시누 도련은 자기엄마 허리아픈걸 아예 모르고있다는거 ㅎ 말 안할꺼면 아예 모두에게 하지말지
같이사는사람한테는 티도 안내고
왜 멀리사는 저희한테 그러시는지 ㅋ..
저희 부모님은 아프단소리도 잘 안할뿐더러
명절이나 생신때 예를들어 50드리면
아기꺼 사라는 핑계로 나중에 다시 50을 돌려주는데
시모는 정말 주고나서 조금이라도 돌아오는게 없어요
그렇다고 명절 생신때 안줄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결혼 2년차이지만 제 생일에 3만원짜리 립스틱하나 받은게 끝이네요 그렇다고 밥을 얻어먹는것도 아닙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시가족 다 달고서(다들 직장인) 밥먹고
계산도 저희가 매번하고요
저희 부모님은 돈이없으면 받아서 가지고있다가
저희 생일이나 애기장난감이며 매트며 핑계잡고 돌려주는데
말로는 손주보고싶다 저희집 놀러오고싶다하면서
마음 자체가 비교도 되고 아무래도 시모한테 받는거없이
가끔이긴하지만 받아가는게 제 마음에 아니꼬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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