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에서 개키우는 세입자땜에 미쳐버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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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글써서 죄송합니다!

ㅠㅠ
저희는 주택2층에 살고있는 사람인데요
1층,2층 옥탑 일케 3집이 살거든요..
요얼마전에 옥탑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 있는데 개를 키우시더라구요!

근데 그분도 직장인인거 같은데 개를 옥탑에 그냥 풀어두고나가요
옥탑이 그분혼자 쓰는공간도 아니지만 거기까진 좋아요..
전 안올라가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풀어두니까 자꾸 계단타고 내려오는거예요 개가..
소형견도 아니고 진돗개같이 생긴개가 내려오니 얼마나 무섭겠어요?

계단 내려와서 대문앞에 있어요 맨날..
그래서 개풀어두지 말아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고 집안에 두고 나가는거 같은데 이젠 그렇게 짖어요..
고민하다가 개가 너무 짖는다고 말씀드리니까 계단내려오지 말게해서 집안에 둔거 아니냐고 근데 왜또 그러시냐고 도리어 따지는데 이게 그쪽이 저한테 따질문젠지 어리둥절해서요..

개를 자기가 교육을 잘시키든 어쩌든해서 남한테 피해줄 여지없게끔 키워야 맞지않나요?
개가 계단 내려와서 마당 왔다갔다하는것도 문제고 짖는것도 문젠데 왜 본인은 최선을 다했단식으로 저한테 따지는가 이해가 안가서요..

집주인분께는 아직 말안했어요 괜히 얼굴붉힐까봐
차라리 계단을 막고 출근하시지 그러냐고 했는데 막아도 뛰어넘는다고 그러네요..나보고 낮에 출근안하시냐고 개가 답답해해서 그냥 풀어놓고 싶다는 뉘앙스로 말하는데요.. 저는 개무서워요..목줄도 없고 그냥 콱물어버릴지 제가 알게 모냐구요..
1층분들은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시는거 같구 저는 낮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해요..
낮에 출근을하던 밥이라도 먹으러 나갈라치면 거의 매번 마주쳐요..

짖는것도 계속 컹컹 짖고 집안에서 엄청 가깝게 들리거든요..
미칠거 같은데 주인한테 말하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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