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개 못키우겠다했더니 서운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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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를 좋아하지도 않고
제가 키운다고 가정하면 단호히 말해 싫습니다.
남친은 개를 매우 좋아하구요.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 본가에서 키우는 포메라니언을 신혼집에 데려와도 되겠냡니다. 지금은 노견인데, 십년이나 키운 정든 아이라면서요.
전 깜짝놀랐어요.·
결혼하면 걔는 본가에 놔두고 올 줄 알았거든요.
원래도 본가에서 키웠으니까요. 남친이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든요.
결혼하게 되면 개는 당연히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 키우는건줄 알았어요.
근데 남친이 그건 파양과 같다고 하네요
주양육자가 자기였기 때문이라면서요
저는 개랑 함께하는 신혼생활은 전혀 꿈꾸지 않기 때문에 딱잘라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이 엄청 설득하더라구요
모든 뒷처리는 100프로 자기가 다 할것이며, 제 손 하나 꿈쩍안하게 하겠다, 다만 우리 포메가 하늘갈 때까지만 같이 있게 해주라고 자기가 대신 다른부분에서 잘 하겠다고요.
남친이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저도 마음은 좋지 않았지만
저는 저에게도 삶의 양식이란 게 있기 때문에 이건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고 했고, 더이상 이 얘기로 저 스트레스 안받았음 좋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서운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봐도 제가 남친을 서운하게 한 건가요?
제가 키운다고 가정하면 단호히 말해 싫습니다.
남친은 개를 매우 좋아하구요.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 본가에서 키우는 포메라니언을 신혼집에 데려와도 되겠냡니다. 지금은 노견인데, 십년이나 키운 정든 아이라면서요.
전 깜짝놀랐어요.·
결혼하면 걔는 본가에 놔두고 올 줄 알았거든요.
원래도 본가에서 키웠으니까요. 남친이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든요.
결혼하게 되면 개는 당연히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 키우는건줄 알았어요.
근데 남친이 그건 파양과 같다고 하네요
주양육자가 자기였기 때문이라면서요
저는 개랑 함께하는 신혼생활은 전혀 꿈꾸지 않기 때문에 딱잘라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이 엄청 설득하더라구요
모든 뒷처리는 100프로 자기가 다 할것이며, 제 손 하나 꿈쩍안하게 하겠다, 다만 우리 포메가 하늘갈 때까지만 같이 있게 해주라고 자기가 대신 다른부분에서 잘 하겠다고요.
남친이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저도 마음은 좋지 않았지만
저는 저에게도 삶의 양식이란 게 있기 때문에 이건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고 했고, 더이상 이 얘기로 저 스트레스 안받았음 좋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서운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봐도 제가 남친을 서운하게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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