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브라랑 팬티입혀서 비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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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브라랑 팬티만 입혀서
비키니라고 하라고 하고 수영장보낸 엄마가
지금도 이해가 안가고
고모부랑 사촌오빠둘이랑 목욕탕 보낸 것도
이해가 안가고 몸은 다 커있었는데
진짜 우리엄마 왜그랬을까
따져물으니 여자아이 키우는걸 잘 몰랏다고
그러는데 내가 애낳아보니
어린이집 준비물빠진거있으면
우리애가 불편할까봐 꼬박꼬박챙기게 되던데
나중에 우리엄마 늙어서 내도움 필요할때
똑같이 해줄거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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