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브라랑 팬티입혀서 비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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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브라랑 팬티만 입혀서
비키니라고 하라고 하고 수영장보낸 엄마가
지금도 이해가 안가고
고모부랑 사촌오빠둘이랑 목욕탕 보낸 것도
이해가 안가고 몸은 다 커있었는데
진짜 우리엄마 왜그랬을까
따져물으니 여자아이 키우는걸 잘 몰랏다고
그러는데 내가 애낳아보니
어린이집 준비물빠진거있으면
우리애가 불편할까봐 꼬박꼬박챙기게 되던데
나중에 우리엄마 늙어서 내도움 필요할때
똑같이 해줄거 기다리고있다
+ 믿든 안믿든 알아서 하세요
부모있는것에 감사하라는것도
너나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밤열시 야자끝나고 골목에
장애인이 쫓아온다고 전화해도 웃고안옴
초경때 생리대 자주갈앗다고 때림
내이름으로 신용카드 다섯개받아 돌려쓰기함
현금서비스 500받음
내이름으로 대출받게함
신용카드 잘라냈더니 자기 죽어버리기전에
되돌려놓으라고함
아빠바람피는것같다고 가보라고함
대학 휴학하고 공장가서 벌은 삼천 가져감
퇴직금 오백도 가져감
뭐 여러가지 있었는데 울엄마 암이였고
아빠가 더진상이여서
나한테 이래도 잘못된건지 몰랐음
지금은 멀리살고 나름 정상적인 가족처럼 지내는데
시매부가 딸씻기고싶다고 한 글같은거 보면
상처가 덧나서 괴로움
우리엄마는 날지킬생각조차 못했겠지? 이런거
분한마음에 글썼는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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