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딸한테 용돈 안 주는 거 너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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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수능 끝나고 시작한 알바를 아직도 하고 있는데 월급이 부족했는지 5월달부터 투잡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입이 80들어오길래 용돈을 따로 주지는 않았습니다. 고등학생때도 매달 주진 않았고요. 근데 얘가 쓰는 걸 보니 생각없이 막 쓰고 돈도 안 모으길래 잔소리 좀 했더니 내 주변엔 용돈 안 받는 애들 한 명도 없다, 나 혼자 100%충당하는 애 나 밖에 없다면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네요. 그래서 용돈 10만원에서 20만원 줄테니까 알바 그만두고 공부하라고 했더니 세상에 요즘 누가 20만원으로 생활을 하냐고 따지네요. 딸 아이가 60만원 침대살 때도 20만원은 지가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나중에 와선 침대 값도 보태는 스무살이 어딨냐며.. 안 힘들때도 있고 만족하며 알바 한다 하니 그렇구나 싶었는데 애가 쌓인 게 있었나보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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