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 후 외박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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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은 안했는데 글들을 읽어보면 결혼 후 외박을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정말 궁금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30대초 여자고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은 있지만 저는 아직이에요
결혼을 안 한 친구들이 아직 더 많구요

제가 연애를 할 때는 타지에 살다보니 남자친구한테 따로 허락이라고 할거 없이 나 이래서 고향에 간다 친구집에서 자기로 했다 보고식으로 해왔었거든요
그리고 상대가 그렇게 해도 별로 신경을 안썼고 친구들하고 술 자리 같은것도 크게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 쿨하게 보내줬어요
물론 가끔일 때... ㅋㅋㅋ

근데 결혼을 하고 나면
친구랑 술을 먹다가도 잠은 집에서 > 이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펜션이나 여행을 갈수가 있잖아요
이런것도 안되는건가요....?
남편도 같이 안면을 튼 제일 친한 친구들이요!
물론 남편도 같이 갈수도 있겠지만 친구들끼리만 놀고 싶을때도 있고(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우리끼리 친구 남자친구가 끼는게 불편할 때도 있거든요)
친구들이 불편할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또 제 자신이 남편과 함께 있으면 불편할수도 있고
친구들 앞에서 좀 편하게 널부러지고 싶은데 남편이 있으면 불편할수도 있고 아무튼 그럴수도 있잖아요...??!

근데 결혼을 하면 외박이 안된다.. 이건 친구들하고 놀러가는것도 안되는건지ㅠㅠ
유투브 같은거 보면 아내가 오랜만에 친정집 가거나 하면 남자들이 게임하고 혼자 하고싶은거 해서 되게 자유를 느끼고 좋아하잖아요..?
이건 신혼이 아니라 그런걸까요??

저는 결혼을 하고나서도 친구들하고 일년에 한두번씩은 여행가고 놀고 싶은 마음이 커서ㅠㅠ
제가 타지에 살아서 친구들을 놀러갈 때 빼고는 못보거든요
그래서 더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기는 해요

물론 남편은 커녕 남친도 없지만 그냥 궁금해서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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