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끼리 자주 보자고 하는 시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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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안막고 뭐하시냐하는 댓글있는데
저는 만나게하기싫어서 말도 안 전했었는데
저도 모르게 시아버지가 전화해버린거였구요



상견례때 보고도 결혼했냐하시는데
상견례땐 별다른거 없었어요
명함 주는거까지 막을순 없잖아요
명함 줬다고 파혼했어야하는건가요..
명함을 그런식으로 사용하실진 몰랐죠
그날은 말하는거에서 별다른 이상한점이 없었어요.



시댁에서 뭐라하든 저도 그냥 계속 자리안만들려구요
시아버지는 저희 부모님한테만 이러는게아니라

저희만나고 있을때도 갑자기 지인한테 전화해서
만나자고하는데 상대방이 만나기싫어서 피하는게 듣는 제가 다 느껴진적도있었어요.
시아버지는 상대방이 바쁘다하니까
"아니 퇴직하고 할일도없는데 밥한끼 사준다는데 못나오는교!" 이러고 상대방은 할일많습니다. 바쁩니다만 반복.


거절당하는거 알면서도 저러시는거에요

왜 시댁 자주가냐하시는데
점점 줄여가는중이고
저는 시댁에 전화도 안해요
전화좀 해라하면 네 하고 그냥 또 안해요


저도 끌려다니지만은 않아요
부모님이랑 시부모랑 만나게할 생각은 전혀없지만
저런 태도가 화가나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글쓴거에요

많은 댓글들처럼 남편한테 얘기를 해서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시부모님이랑 친정 부모님이 잘지내시면 좋겠죠

근데 어느 한쬭이라도 불편하면
안만나는게 맞지않나요?

안만나겠다하는 쪽이 이상한거에요?

둘러서 거절하면 말을 알아들어야지

직접 사돈한테까지 전화해서 참 얼굴 뵙기 힘드네요
식사 한번 하자는데 왜이리 안나오십니까

이런 말하는 분이 이상한거아닌가요?

저희 시아버지께서 이러셔요.


번호는 상견례때 시아버지께서 먼저 명함 주셔서 아버지도 명함 드렸더니 그때 저장하셨구요.


처음에 식사하자고 저한테 전하라길래

알겠다하고 사실 말 안 전했는데

시아버지가 직접 저희 아버지한테 전화하셔서
만나자하셔서



아버지께서 딱봐도 가기싫은데 저땜에 자리만들어라하시더라구요

엄마는 싫다하셨구요.
결혼식날 시어머니가 특이한 행동,말해서 예식장에서 직원이 시어머니 무시하고 좀 그런일도 있고 그래서 엄마도 시어머니 특이하다고 그러시기도했었고

다른 집 얘기하면서 사돈끼리는 그냥 경조사때나 보면되지 뭘 자주보는게 좋냐며 그런말 하신적도있구요.



아무튼 남편은 신경쓰지마시라 그러고


그러고나서 시부모님만났는데 시아버지가 언제 볼거냐고 물어봤냐고 보자고 하시더냐해서


남편이 장인어른께서 괜찮다고 하셨다고 말했더니


남편이 말한 괜찮다는 저희아버지가 보는게 괜찮다고 했단 말이었는데

오해해서는 막 흥분하면서 괜찮은게 어딨냐고. 보자고하는데 왜안보냐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아니 무슨 사돈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시아버지는 본인이 더 높은 사람이라 생각하나

아랫사람한테도 이렇게 일방적으로하면 싫어하는데
너무 무례하신거 아닌가요


시어머니는 옆에서 가만있고 보면 좋지 이러고있고


사실 제가 만나기싫은 이유는

여기서도 보이듯이 시부모님 두분다 좀 이상하셔서
말실수도 잘하고
만약 만난다면 꼭 저희부모님뿐 아니라
그냥 식당가서도 이상한 행동 많이하셔서

그런거 보여드리기 싫어서 만나기싫어요

시아버지는 아주 가부장적이고 항상 명령조.
시어머니는 나이는 많지않은데 나이 많이드신 할머니같이 좀 말이 안통하고 같은말만 반복하고 그런 스타일..


그래도 저희는 자주 봬요. 저희부모님한테 저러는데 저희한텐 더 자주보자 그러시니까요. 오라는거 거절하고 하는데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봐요.




다들 양가 부모님 자주보시나요?

결혼식 돌잔치 이런 행사때나 보면 되는거아닌가요

양가가 잘맞아서 자주보시고 친한거야 좋은 일이지만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안만나준다고 섭섭해하는거 이해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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