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들의 다이어트가 빠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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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라고 생각하실까봐
피지크 입상 기록을 첨부합니다. .
보디빌더들은 시즌이 되면
근육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감량에 집중을 하는 편이죠
어차피 근육은 성장에 한계가 있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잘 다져놓은 근육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근육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 해도 특이한 게 있습니다.
컷팅을 제대로 시작하고 나서는
한 달만에 20kg - 30kg 감량을 해내는데요.
보디빌더들이 시즌에 섭취하는
하루 칼로리는 2400kcal입니다.
일반인들이 다이어트 할 때에 비해
2배 정도를 섭취하는 거죠
어떻게 2배를 넘게 섭취하고도
훨씬 더 많은 양을 감량할 수 있는 걸까요?
살을 빼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한데요.
지방산의 분해와,
분해한 지방산의 사용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 됩니다.
분해만 하고 사용을 하지 않으면
다시 지방산으로 결합되겠죠
분해한 건 연료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사용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인데요.
사실 일반인 중 지방의 사용량이 낮은 사람은
아무리 분해가 된다고 하더라도
지방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온전히 살을 뺄 수 없습니다.
분해 없이 사용만 할 수도 없죠.
연료가 없으면 제대로 된 운동이 되지 않을테고
피로만 누적 될테니까요.
보디빌더들은 이 분해와 사용을 적절하게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 비해서 더 효율적으로
더 많은 양을 감량할 수 있는 겁니다.
혈중 지방산을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건
중강도의 운동입니다.
대략 숨을 약간 헐떡일 정도의
런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흔히들 낮은 강도의 운동이
지방을 잘 태운다고 주장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거죠
물론 고강도 운동이
지방을 잘 소모시킨다는 것도 아닙니다.
최대 속도의 60% 정도인
가벼운 런닝이 가장 좋겠죠.
그렇다해도 운동한 만큼
살이 빠지지 않은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지방산의 분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지방산을 분해하는 방법에
운동도 포함되긴 하지만
더 쉽게 분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방은 글리세롤에 3개의 지방산이 결합되어있습니다.
지방 분해란 건
지방산이 글리세롤에서 제거 되는 과정인데요.
지방산은 제거 후 혈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걸 잘 쓰게 하는 게 운동일 뿐이죠.
일단은 분해를 해서
혈액속으로 보내야 하는 겁니다.
이 상태를 가장 잘 일어나게 해주는 건 굶기입니다.
공복을 하게 되면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
혈중 지방산 농도가
8배 가까이 높이 치솟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공복상태에 접어드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공복을 약 20시간 정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디빌더들은
컷팅에 필요한 보조제를
추가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가르시니아나 카테킨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건
와인, 녹차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폴리페놀인데요.
폴리페놀의 주요 기전이 '지방산의 분해'
즉 베타산화를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 연구에서는
폴리페놀은 분해된 지방산이
다시 지방으로 합성되지 않게끔 조절하기 때문에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여유도
많아질 수 있다고 하고요.
굶기 혹은 보조제를 이용해서
분해를 잘 해놓을 수만 있다면
그 다음 적절한 운동으로
지방산을 잘 소모시키게 된다면
우리의 다이어트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여태까지 겪어보지 못 한 감량을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보디빌더들처럼
순식간에 10kg가 빠질 수도 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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