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반찬투정 때문에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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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징글 징글 합니다
평소 잘 처먹던것도 일요일만 되면 히스테리를 부려요
처음 연습 삼아 해본 음식도 아니고
비지찌개를 끓이고 국도 줬어요
반찬 김치빼고 6종류 차려줬구요
같이 살면서 다섯번째 끓였어요
다섯번째 끓였지만 뚝배기에 끓이고 덜어먹고
남으면 다음날도 먹었으니 먹은 횟수로 치면
더 많은거죠
근데 오늘 처음 본 음식 대하듯 이게 뭐냐?
이딴건 지 없을때 너 혼자 있을때나 해먹으라고 하면서
젓가락으로 그릇을 제쪽으로 밀어버리데요
남편의 거지같은 버릇들중 진짜 화가 치밀고
사람으로 안보이는 행동중 저게 있어요
꼭 지가 음식 맘에 안들면 젓가락 또는 손으로
그릇을 툭 쳐서 미끄러지듯 저한테 밀어요
그리고 왜 음식을 저딴걸 하지?
왜 음식을 저렇게 하지?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몇번을 반복해요
꼭 일요일 첫 끼니때 저래요
혼자 이유를 생각해보니 회사가는 압박을 저렇게
저한테 음식타박으로 스트레스 푼다는 걸 알게됐어요
지는 아니라는데 ㅂㅅ같은게
똑같은 음식 냉장고에 넣어뒀다 며칠후에 주면
세상 맛있게 처먹어요
일요일마다 저래서 밥상머리에서 또 그러면
나 너랑 안살거다 한적도 있고 집도 나가봤어요
정말 한주 두주 정도는 닥치고 처먹어요
근데 또 시작이예요
지가 지 입으로 그럴때마다 저한테 백만원씩 준다고
해놓고 준적도 없어요
17년도부터 이지랄을 해대니 제가 정이 식은건지
남편만 보면 화가 치밀고 욕이 나와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없는 사람같이 느껴지고 가끔 절 만질때면소름이 돋아서 소리지르게 돼요
처음부터 제가 욕을 한건 아니에요
남편이 화날때마다 저한테 욕하는걸 듣다 듣다
저도 욕을 했는데 들은게 많아서 그런지 욕도 잘 나오데요
지한테 욕하지 말래요
순서가 잘못됐죠
먼저 고운말을 써야 고운말이 가는데 욕을 하고 저는
욕하지 말래요
제 얼굴에 침뱉기 인데 누구한테도 말을 못하겠어요
전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어요
남편 만나기 일년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 집에 영정사진이 붙어있어요
그 집에 언니와 형부가 사는데
형부한테도 저희엄마가 각별해 계속 걸어두더라구요
집 벽에 제가 어릴때 십자수로 뜬 달마도가 있어요
엄마사진을 그 옆으로 옮겼는데 벽에서 갑자기 쩍쩍 소리가
나서 다시 제 자리에 옮기니 소리가 안났어요
빈벽도 아니고 시계가 있었는데 그 시계 내리고 엄마사진
건거예요
그 예전일을 얼마전에 남편에게 말하니
당연하지 죽은사람 사진을 달마도사 옆에 걸었는데
달마도사가 좋아하겠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죽은사람? 달마는 안죽었냐? 살아있냐고 뭐라했더니
차원이 다르대요
그래서 니 죽은 부모는 내손 빌어 제사지내고 있냐?
죽은 영혼 재수없게 집에 끌어들이냐?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저희집은 제사 안지내지만 엄마 기일은 작은 소란도
없이 마음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데
이상하게 저 ㅅㄲ 저희엄마 기일때나 제 생일때면
어김없이 시비를 걸어요
엄마 기일이니 조용히 지나가고 싶다니까
니네엄마 기일이 뭐?
죽은사람 생일이 뭐?
이래요
저희 엄마 기일이 생신이시거든요
마음이 식고 또 식어 날짜만 보고있는데
진수성찬을 차려줘도 난리고
식당하라고 요리블로거 하라고 하는 사람이
일요일마다 저러니 오만정 다 떨어져요
청국장 엄청 좋아하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최고로 치고
비지찌개 밥 비벼먹는 인간이 지 기분에 따라
제 감정 잡고 흔드는것도 역겹고
식당가서 돈내고 먹으면서도
아 이집 맛있네 여기 최고네
난 이렇게 맛있는거 처음 먹어본다 이러고 아부 떨어요
며칠전에도 그러길래 어지간히 하라고 말했는데
저도 모르게 남편을 경멸스럽게 쳐다보게 됐어요
남편 부모님은 초등학생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십대 초반에 어머니 돌아가셨다는데
그래서 가정교육을 못 받은 탓일까요?
아주 기본적인 가정교육 조차 받아본적 없는것 같이
행동하는데 사람이 왜 저렇게 밖에 못 살까 한심해요
그 기본적인거 읽으시는 분들 더러울까봐 차마
쓰지도 못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저만 탈모오고 염증수치 높아지고
저 인간땜에 골병들어 죽기전에 탈출해야겠어요
평소 잘 처먹던것도 일요일만 되면 히스테리를 부려요
처음 연습 삼아 해본 음식도 아니고
비지찌개를 끓이고 국도 줬어요
반찬 김치빼고 6종류 차려줬구요
같이 살면서 다섯번째 끓였어요
다섯번째 끓였지만 뚝배기에 끓이고 덜어먹고
남으면 다음날도 먹었으니 먹은 횟수로 치면
더 많은거죠
근데 오늘 처음 본 음식 대하듯 이게 뭐냐?
이딴건 지 없을때 너 혼자 있을때나 해먹으라고 하면서
젓가락으로 그릇을 제쪽으로 밀어버리데요
남편의 거지같은 버릇들중 진짜 화가 치밀고
사람으로 안보이는 행동중 저게 있어요
꼭 지가 음식 맘에 안들면 젓가락 또는 손으로
그릇을 툭 쳐서 미끄러지듯 저한테 밀어요
그리고 왜 음식을 저딴걸 하지?
왜 음식을 저렇게 하지?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몇번을 반복해요
꼭 일요일 첫 끼니때 저래요
혼자 이유를 생각해보니 회사가는 압박을 저렇게
저한테 음식타박으로 스트레스 푼다는 걸 알게됐어요
지는 아니라는데 ㅂㅅ같은게
똑같은 음식 냉장고에 넣어뒀다 며칠후에 주면
세상 맛있게 처먹어요
일요일마다 저래서 밥상머리에서 또 그러면
나 너랑 안살거다 한적도 있고 집도 나가봤어요
정말 한주 두주 정도는 닥치고 처먹어요
근데 또 시작이예요
지가 지 입으로 그럴때마다 저한테 백만원씩 준다고
해놓고 준적도 없어요
17년도부터 이지랄을 해대니 제가 정이 식은건지
남편만 보면 화가 치밀고 욕이 나와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없는 사람같이 느껴지고 가끔 절 만질때면소름이 돋아서 소리지르게 돼요
처음부터 제가 욕을 한건 아니에요
남편이 화날때마다 저한테 욕하는걸 듣다 듣다
저도 욕을 했는데 들은게 많아서 그런지 욕도 잘 나오데요
지한테 욕하지 말래요
순서가 잘못됐죠
먼저 고운말을 써야 고운말이 가는데 욕을 하고 저는
욕하지 말래요
제 얼굴에 침뱉기 인데 누구한테도 말을 못하겠어요
전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어요
남편 만나기 일년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 집에 영정사진이 붙어있어요
그 집에 언니와 형부가 사는데
형부한테도 저희엄마가 각별해 계속 걸어두더라구요
집 벽에 제가 어릴때 십자수로 뜬 달마도가 있어요
엄마사진을 그 옆으로 옮겼는데 벽에서 갑자기 쩍쩍 소리가
나서 다시 제 자리에 옮기니 소리가 안났어요
빈벽도 아니고 시계가 있었는데 그 시계 내리고 엄마사진
건거예요
그 예전일을 얼마전에 남편에게 말하니
당연하지 죽은사람 사진을 달마도사 옆에 걸었는데
달마도사가 좋아하겠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죽은사람? 달마는 안죽었냐? 살아있냐고 뭐라했더니
차원이 다르대요
그래서 니 죽은 부모는 내손 빌어 제사지내고 있냐?
죽은 영혼 재수없게 집에 끌어들이냐?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저희집은 제사 안지내지만 엄마 기일은 작은 소란도
없이 마음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데
이상하게 저 ㅅㄲ 저희엄마 기일때나 제 생일때면
어김없이 시비를 걸어요
엄마 기일이니 조용히 지나가고 싶다니까
니네엄마 기일이 뭐?
죽은사람 생일이 뭐?
이래요
저희 엄마 기일이 생신이시거든요
마음이 식고 또 식어 날짜만 보고있는데
진수성찬을 차려줘도 난리고
식당하라고 요리블로거 하라고 하는 사람이
일요일마다 저러니 오만정 다 떨어져요
청국장 엄청 좋아하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최고로 치고
비지찌개 밥 비벼먹는 인간이 지 기분에 따라
제 감정 잡고 흔드는것도 역겹고
식당가서 돈내고 먹으면서도
아 이집 맛있네 여기 최고네
난 이렇게 맛있는거 처음 먹어본다 이러고 아부 떨어요
며칠전에도 그러길래 어지간히 하라고 말했는데
저도 모르게 남편을 경멸스럽게 쳐다보게 됐어요
남편 부모님은 초등학생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십대 초반에 어머니 돌아가셨다는데
그래서 가정교육을 못 받은 탓일까요?
아주 기본적인 가정교육 조차 받아본적 없는것 같이
행동하는데 사람이 왜 저렇게 밖에 못 살까 한심해요
그 기본적인거 읽으시는 분들 더러울까봐 차마
쓰지도 못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저만 탈모오고 염증수치 높아지고
저 인간땜에 골병들어 죽기전에 탈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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