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생일날 돈없다는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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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자 화력이 쎄다는 이곳에
옛날 네이트 비밀번호까지 찾아가며 왔습니다...
어디 말하기가 좀 그러니 한번 읽어보시구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성별없이 A와 B로 적겠습니다 같이 읽을거예요
둘은 현재 2년 4개월째 연애중이며 둘다 동갑에 취준생이에요
대학은 작년에 졸업했고 남자쪽은 전문대라 군대 다녀온 후 같은 해 졸업했습니다 전공은 둘다 비슷한 이과계열이구요
둘 다 현재 용돈을 받고있는데 A는 아버지께서 스스로 경제력을 키워보라는 이유로 적금과 주식 투자금, 핸드폰비용과 학원비 등등을 모두 용돈으로 몰아주셔서 좀 크게 받는 편이에요. 순수 용돈으로는 월 7-80만원 정도. 아버지의 큰 도움으로 제작년부터 주식과 코인,적금에 투자하여 현재 모은돈이 6천만원정도 있는데 한번씩 큰 행사나 부모님 생신날 야금야금 빼서 사용하고있다합니다. 현재도 저 돈을 굴려가며 주식과 적금은 꾸준히 하고있어요
용돈이 남으면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넣어두고 이자 챙겨받을 정도로 돈관리에 빠싹한 편이고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스타일
자차 또한 이 나이에 쓸데없는 지출이라 생각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합니다
B도 용돈을 받는데 부모님과 멀리 살다보니 동생과 함께 이용중인 자차가있고 둘이 함께 자취를 해요 모든 관리비와 유지비 주유비 냉장고 채우기 등등 부모님이 해주시고 순수 용돈만 받습니다 월 현금으로 3-40정도. 한번씩 밖에서 사먹는 밥값이나 마트 장보는거는 그냥 아버지 카드 사용중이며 현금받는거는 친구들과 술자리 혹은 생일선물 현금으로 줄때 등등 개인지출에 소비합니다 부족할때는 일당 알바를 뛰거나 단기 학원알바를 해요
대충 금전적인 설명은 이정도로 마치고 얼마 전 A의 생일이였습니다
A 생일 전 B는 알바를 찾아보았으나 방학이라 그런지 단기알바자리가 마땅치않았고 있는 돈으로 해결해 보기에는 역부족이였어요
수중에 돈은 20만원 있었는데 A생일 4일전부터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그거마저 다 쓰게 됐어요..쓸수밖에 없는 상황이였구요
A생일날까지 말못하다가 당일날 만나서 미안하다구 밥만 사주고 선물은 다음달 돈이 들어오면 그때 좋은거 해주겠다 했는데 A가 이해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서로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는 말까지 나왔어요
B생일날엔 A는 명품지갑을 선물했고 안에 현금 30만원도 함께 넣어줬어요 자취하는데 돈많이 들거라며 한번씩 생수 떨어지거나 라면,참치,쌀 등등을 채워줬고 잘 챙겨줬습니다 B도 그걸 알아서 부끄럽긴 하지만 애초에 가지고 있는 자산도 너무 차이나고 A는 자취를 안하잖아요...자동차도 없고 늘 B의 차로 데이트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10만원씩 주유비를 지원해줬지만 보험 등의 문제로 B가 다 운전했어요
A의 입장 : 이해가 안간다 생일이 갑자기 툭 등장하는거도 아니고 준비할 날은 충분했다. 큰걸 바란거도 아니고 생일 밥상마저 아버지 카드로 사먹을거면서 레스토랑을 왜오냐 눈치보여 내 카드로 긁지 않았냐 이 뒤에는 뭘할거냐 영화볼돈도 없는데 그거 마저 내역 다 찍히는 부모님 카드로 데이트 할거냐 선물은 바라지도 않는다.....내가 서운한건 내 생일은 온전히 나를 위해 보내고 싶었는데 결국 내 생일밥상까지 내가 차려먹은 격이다 케이크도 하나없고 편지 한장조차 없냐 너에겐 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같다 너 친구들 생일은 다 챙기면서 내 생일은 이게 뭐냐 최근 돈 들어간거도 죄다 누구 헤어져서 술자리아니면 학교 갔다가 마주친 후배 밥사주고 이런 지출 아니였냐 어쩔수 없이 나간 돈이 아니라 그냥 내 생일보다 너는 그들이 더 먼저였던거다 나같으면 생일 몇주 몇달 전부터 아끼고 아껴 집밥만 먹으며 너생일 하나만 위해 돈을 모을거다
B의 입장 :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너 레스토랑 데리고 온거다 부모님도 이해 하셨고 허락도 받았는데 말도 없이 결제하고 온건 너 아니냐 영화정도도 그냥 보면 되는걸 어디 이상한 데이트도 아니고 내역찍히는게 그렇게 예민한거냐 너 생일이라고 다 양해구했다!!다음달 내 용돈에서 깎이기로 했고 이건 겉보기만 부모님 카드지 내돈쓰고있는거다 그리고 친구생일이랑은 다르다 걔네는 5만원씩 송금하고 퉁치는건데 너는 그렇게 할수가 있겠냐 편지는 말했으면 써줬을거고 케이크는 둘다 안좋아해서 안샀다 평소에 필요한거에만 소비하는 너니까 케이크 또한 무의미하게 볼거같아 준비 안한거다 지금이라도 사오라면 사오겠다 또한 친구 헤어져서 모인 자리는 정말 빠질수가 없는 자리였다...너도 아는 애지 않냐 너랑 나랑 성향 차이인거다 나는 너도 중요하지만 내 친구들도 똑같이 소중하다...후배또한 같이 밥먹자는데 반띵하겠냐 내가 내야지...다 정말 어쩔수없던 예상치도 못한 지출이였다...다 너에게 말했는데 그때마다 잘 다녀오라하지않았냐 선물 또한 빚져서 사왔으면 더 싫어했을거아니냐 각자 자기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거라 생각한다..너는 돈관리를 잘해서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그쪽분야는 어렵다 어차피 취업하고 모으면 되는걸 지금 우리가 먹고싶은거 못먹고 사고싶은거 못사면서 빡빡하게 아껴 사는거 나는 싫다 있을때있고 없을때 없는게 돈이다
어떠신가요?
누가 더 잘못인거같나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데이트비용은 평소 A7 B3정도 써요
+추가합니다
많은 댓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직 누가 A이고 B인지는 안밝히겠습니다
하지만 B입장을 추가해볼까합니다
댓글은 링크공유 후 같이 계속 읽고있어요
B입장
2년 넘는 연애기간동안 평소에 늘 데리러가고 데려다줬습니다 생필품 채워주는거도 감사하지만 제가 해달라한적없고 A가 한번씩 냉장고 확인하고 쓱이나 쿠팡,마켓컬리 등으로 주문넣어 채워줬어요 거의 쓸데없는 지출을 안하는 A가 저희데이트땐 더 쓰려고하고 자기가 더 쓰는게 맞다고 한사코 제가 돈쓰는걸 자주 말렸어요 늘 안전히 운전해주는거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구..
제가 익숙해진거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정이 부족하다거나 없는건 절대 아니예요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편지 문제는 제가 원래 편지를 써본적도 없고 맞춤법도 잘 모르고 글도 못쓰는편이라 오히려 망칠거같아 안썼습니다 정성이 중요하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케이크 또한 작년 생일때 해줬었는데 아무도 안먹어서 그냥 초만 불고 버렸어요 ㅠㅠ 너무 아깝지 않나요..? 제 생일때도 A가 케이크 해줬는데 반도 못먹었어요 그 뒤로는 그냥 케이크는 무용지물이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혼자 판단했던거같습니다 이거또한 반성하겠습니다
선물은 제가 다음달에 50만원 들어올일이 있어서 정말 다음달에 꼭 해주려고 했어요 절대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려한거아닙니다..ㅠㅠ 부모님카드 또한 내역이 찍히긴하나 그냥 영화나 밥가지고 뭐라하신다거나 참견을 하시진않아요 데이트떼 안써본거도 아닙니다 생일선물 받은만큼 노력해서 해줘야한다는거 저희 이제 24살인데 너무 버거운거같아요...제가 받았던 만큼 꼭 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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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관심 그 이상을 받은거같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B의 경솔한 발언은 제가 그냥 지웠습니다
네..제가 A이고 남자친구가 B예요
남자친구 입장을 더 이해해보려 적다가 제가 b라는 의심을 받게된거같아요 누가 누구든 댓글에 마음이 아프긴하네요..
현명하신 조언 감사드리며 더 성숙해져보도록 할게요
이별하기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댓글을 읽고 또 읽고싶어서 글은 이따 오전중으로 내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옛날 네이트 비밀번호까지 찾아가며 왔습니다...
어디 말하기가 좀 그러니 한번 읽어보시구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성별없이 A와 B로 적겠습니다 같이 읽을거예요
둘은 현재 2년 4개월째 연애중이며 둘다 동갑에 취준생이에요
대학은 작년에 졸업했고 남자쪽은 전문대라 군대 다녀온 후 같은 해 졸업했습니다 전공은 둘다 비슷한 이과계열이구요
둘 다 현재 용돈을 받고있는데 A는 아버지께서 스스로 경제력을 키워보라는 이유로 적금과 주식 투자금, 핸드폰비용과 학원비 등등을 모두 용돈으로 몰아주셔서 좀 크게 받는 편이에요. 순수 용돈으로는 월 7-80만원 정도. 아버지의 큰 도움으로 제작년부터 주식과 코인,적금에 투자하여 현재 모은돈이 6천만원정도 있는데 한번씩 큰 행사나 부모님 생신날 야금야금 빼서 사용하고있다합니다. 현재도 저 돈을 굴려가며 주식과 적금은 꾸준히 하고있어요
용돈이 남으면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넣어두고 이자 챙겨받을 정도로 돈관리에 빠싹한 편이고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스타일
자차 또한 이 나이에 쓸데없는 지출이라 생각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합니다
B도 용돈을 받는데 부모님과 멀리 살다보니 동생과 함께 이용중인 자차가있고 둘이 함께 자취를 해요 모든 관리비와 유지비 주유비 냉장고 채우기 등등 부모님이 해주시고 순수 용돈만 받습니다 월 현금으로 3-40정도. 한번씩 밖에서 사먹는 밥값이나 마트 장보는거는 그냥 아버지 카드 사용중이며 현금받는거는 친구들과 술자리 혹은 생일선물 현금으로 줄때 등등 개인지출에 소비합니다 부족할때는 일당 알바를 뛰거나 단기 학원알바를 해요
대충 금전적인 설명은 이정도로 마치고 얼마 전 A의 생일이였습니다
A 생일 전 B는 알바를 찾아보았으나 방학이라 그런지 단기알바자리가 마땅치않았고 있는 돈으로 해결해 보기에는 역부족이였어요
수중에 돈은 20만원 있었는데 A생일 4일전부터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그거마저 다 쓰게 됐어요..쓸수밖에 없는 상황이였구요
A생일날까지 말못하다가 당일날 만나서 미안하다구 밥만 사주고 선물은 다음달 돈이 들어오면 그때 좋은거 해주겠다 했는데 A가 이해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서로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는 말까지 나왔어요
B생일날엔 A는 명품지갑을 선물했고 안에 현금 30만원도 함께 넣어줬어요 자취하는데 돈많이 들거라며 한번씩 생수 떨어지거나 라면,참치,쌀 등등을 채워줬고 잘 챙겨줬습니다 B도 그걸 알아서 부끄럽긴 하지만 애초에 가지고 있는 자산도 너무 차이나고 A는 자취를 안하잖아요...자동차도 없고 늘 B의 차로 데이트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10만원씩 주유비를 지원해줬지만 보험 등의 문제로 B가 다 운전했어요
A의 입장 : 이해가 안간다 생일이 갑자기 툭 등장하는거도 아니고 준비할 날은 충분했다. 큰걸 바란거도 아니고 생일 밥상마저 아버지 카드로 사먹을거면서 레스토랑을 왜오냐 눈치보여 내 카드로 긁지 않았냐 이 뒤에는 뭘할거냐 영화볼돈도 없는데 그거 마저 내역 다 찍히는 부모님 카드로 데이트 할거냐 선물은 바라지도 않는다.....내가 서운한건 내 생일은 온전히 나를 위해 보내고 싶었는데 결국 내 생일밥상까지 내가 차려먹은 격이다 케이크도 하나없고 편지 한장조차 없냐 너에겐 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같다 너 친구들 생일은 다 챙기면서 내 생일은 이게 뭐냐 최근 돈 들어간거도 죄다 누구 헤어져서 술자리아니면 학교 갔다가 마주친 후배 밥사주고 이런 지출 아니였냐 어쩔수 없이 나간 돈이 아니라 그냥 내 생일보다 너는 그들이 더 먼저였던거다 나같으면 생일 몇주 몇달 전부터 아끼고 아껴 집밥만 먹으며 너생일 하나만 위해 돈을 모을거다
B의 입장 :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너 레스토랑 데리고 온거다 부모님도 이해 하셨고 허락도 받았는데 말도 없이 결제하고 온건 너 아니냐 영화정도도 그냥 보면 되는걸 어디 이상한 데이트도 아니고 내역찍히는게 그렇게 예민한거냐 너 생일이라고 다 양해구했다!!다음달 내 용돈에서 깎이기로 했고 이건 겉보기만 부모님 카드지 내돈쓰고있는거다 그리고 친구생일이랑은 다르다 걔네는 5만원씩 송금하고 퉁치는건데 너는 그렇게 할수가 있겠냐 편지는 말했으면 써줬을거고 케이크는 둘다 안좋아해서 안샀다 평소에 필요한거에만 소비하는 너니까 케이크 또한 무의미하게 볼거같아 준비 안한거다 지금이라도 사오라면 사오겠다 또한 친구 헤어져서 모인 자리는 정말 빠질수가 없는 자리였다...너도 아는 애지 않냐 너랑 나랑 성향 차이인거다 나는 너도 중요하지만 내 친구들도 똑같이 소중하다...후배또한 같이 밥먹자는데 반띵하겠냐 내가 내야지...다 정말 어쩔수없던 예상치도 못한 지출이였다...다 너에게 말했는데 그때마다 잘 다녀오라하지않았냐 선물 또한 빚져서 사왔으면 더 싫어했을거아니냐 각자 자기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거라 생각한다..너는 돈관리를 잘해서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그쪽분야는 어렵다 어차피 취업하고 모으면 되는걸 지금 우리가 먹고싶은거 못먹고 사고싶은거 못사면서 빡빡하게 아껴 사는거 나는 싫다 있을때있고 없을때 없는게 돈이다
어떠신가요?
누가 더 잘못인거같나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데이트비용은 평소 A7 B3정도 써요
+추가합니다
많은 댓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직 누가 A이고 B인지는 안밝히겠습니다
하지만 B입장을 추가해볼까합니다
댓글은 링크공유 후 같이 계속 읽고있어요
B입장
2년 넘는 연애기간동안 평소에 늘 데리러가고 데려다줬습니다 생필품 채워주는거도 감사하지만 제가 해달라한적없고 A가 한번씩 냉장고 확인하고 쓱이나 쿠팡,마켓컬리 등으로 주문넣어 채워줬어요 거의 쓸데없는 지출을 안하는 A가 저희데이트땐 더 쓰려고하고 자기가 더 쓰는게 맞다고 한사코 제가 돈쓰는걸 자주 말렸어요 늘 안전히 운전해주는거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구..
제가 익숙해진거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정이 부족하다거나 없는건 절대 아니예요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편지 문제는 제가 원래 편지를 써본적도 없고 맞춤법도 잘 모르고 글도 못쓰는편이라 오히려 망칠거같아 안썼습니다 정성이 중요하다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케이크 또한 작년 생일때 해줬었는데 아무도 안먹어서 그냥 초만 불고 버렸어요 ㅠㅠ 너무 아깝지 않나요..? 제 생일때도 A가 케이크 해줬는데 반도 못먹었어요 그 뒤로는 그냥 케이크는 무용지물이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혼자 판단했던거같습니다 이거또한 반성하겠습니다
선물은 제가 다음달에 50만원 들어올일이 있어서 정말 다음달에 꼭 해주려고 했어요 절대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려한거아닙니다..ㅠㅠ 부모님카드 또한 내역이 찍히긴하나 그냥 영화나 밥가지고 뭐라하신다거나 참견을 하시진않아요 데이트떼 안써본거도 아닙니다 생일선물 받은만큼 노력해서 해줘야한다는거 저희 이제 24살인데 너무 버거운거같아요...제가 받았던 만큼 꼭 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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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관심 그 이상을 받은거같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B의 경솔한 발언은 제가 그냥 지웠습니다
네..제가 A이고 남자친구가 B예요
남자친구 입장을 더 이해해보려 적다가 제가 b라는 의심을 받게된거같아요 누가 누구든 댓글에 마음이 아프긴하네요..
현명하신 조언 감사드리며 더 성숙해져보도록 할게요
이별하기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댓글을 읽고 또 읽고싶어서 글은 이따 오전중으로 내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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