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하고 손절하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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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말을 묘하게 기분나쁘게해요. 부모님안계실때만요. 전 23살이고 동생은 21살이에요.
동생이랑 성격이 넘 다르고 안맞아서 친하지는 않고 그냥 데면데면 한 사이에요. 저는 조용하고 소심한성격이고 동생은 활발하고 직설적인 성격입니다.
방학이라 집에 있으면..
동생이 제방에 들어오더니 누워있는 절 보면서
"진짜 백수같이 생겼다 ㅋㅋ "
친구만나러 간다하면
"옷진짜 개꾸진거 입넼ㅋㅋ 난 돈줘도 안사입을듯ㅋㅋ 진짜 그지새끼같네. 언니친구들 언니같이 다 찐따임?끼리끼리네. 내친구들은 다 옷잘입음.
ㅋㅋㅋㅋ"
뭘 먹고있으면
"ㅈㄴ개잘쳐먹네 돼지새끼ㅋㅋ"이럽니다제가 동생한테" 말을왜그렇게하니? 기분나쁘니까 그만했으면 좋겠어. 언니 속상해. 말좀이쁘게하자. 아님 속으로만생각하고 입밖으로 내뱉지말구" 이렇게 말했어요.
동생이 "아니 사실인데? 난 팩트만 말했는데 무슨 상관이야? 언니는 좀 알아야되 찐따같은걸ㅋㅋㅋ "
...이럽니다.
전 솔직히 성격만 조용할뿐이지...
객관적으로 얼굴은 예쁜건 아니지만 남자친구도 있고 열심히 살고 착한 친구들...옷도 무난하게 입는편이구...
잘난건 없지만..평범한 대학생이거든요.
동생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좀 기분이 나쁘고 속상했어요. 왜그러는지 이해도 안되구..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인스타에 들어가 제사진보더니(맞팔은 아닌데 인스타는 공개에요)
"와 사진 개똥같이 찍었네ㅋㅋ 표정 ㅈㄴ오글거림. 찐따같은 포즈 뭐임?ㅋㅋㅋ ㅈㄴ못생겼다"
이래서 ...
기분이 확나빠져서
그냥 일상적으로 동생이 말걸때도 말을길게이어나가지 않을려구하고... 단답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동생은 얼굴이 이쁜편이에요.
갑자기 거울보면서 저 들으라는듯이 "나너무 이쁜거같아. 난 누가 나보고 뭐라해도 기분안나쁜뎋ㅎ 나 너무예뻐. 난 언니와 다르게 열등감 없어. 친구들이 나보구 자존감 높아 ㅎ"
이렇게 말했어요.
그냥 반응안하구 쭉 무시중입니다.
전 한번도 동생한테 열등감 가진적두 없구.. 뭐라한적도 없어요ㅠㅠ
동생의 심리가 궁금하기두하고..저한테 왜그러는지. .
저는 계속 무시해도 되는지..(솔직히 상대하고싶지않아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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