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에서 돈 빌린 내 친구새끼 어떡함?

진짜 이런 상병신이 내 친구라는 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인데..

얘기해보자면

내 친구는 A, 다른 친구는 B라고 하겠음 

여기서 B는 약 10년째 도박중독임. 사다리 토토 등 안 해본 게 없음

A가 B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와서 총 900만원의 빚을 지게 됨

A가 일을 해서 갚던 도중 갑자기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아서

B에게 돈을 갚게 됨

그 뒤로 이번엔 역으로 B가 A에게 돈을 빌려달라 함

근데 A도 돈이 없음. 여기서 보통의 사람들은 빌려줄 수가 없으니 안 빌려주잖아?

이 머저리 같은 내 친구 새끼는 또 대출을 받아서 1200만원을 줌

근데 B가 한 2달은 조금씩 나눠서 갚다가 이제 잠수 타고 연락을 안 받고 있음

여기서 알고 보니 다른 친구들한테도 1000단위씩 5명한테 빌리고

여자친구한테도 8000을 빌리고 잠수 탔더라

A 집에 독촉장 날라오고 이자는 계속 쌓이고 있는데

이 빡통대가리 새끼 어쩌면 좋음?

차용증 써놨다고 민사 형사 건다 이 지랄하는데

진짜.. 이 새낀 내 살면서 본 새끼 중

단연코 압도적으로 가장 멍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