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여고생 K5 오너

한류와 케이팝을 좋아해서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k5를 구입했다가(현지 중고차 딜러가 한국 인싸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라고 했다고,,) 현재는 탈레반한테 차량, 면허 모두 몰수됐다고 ㄷㄷㄷ

이후 차량 몰수에 따른 보상금이 들어왔는데 시세 보다 너무 적게 들어와서 구청에 가서 항의했다가 아버지나 오빠와 같이 오지 않았다는 혐의로 기소돼서 태형 10대까지 맞았다네요..

(탈레반에 의해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관공서 업무를 볼 때 미혼 여성의 경우 아버지나 오빠, 기혼 여성의 경우 남편과 같이 와야 한다고함)

의외로 항의는 유효했는지 전화와 이메일로 보험개발원에 등록된 차량가액표와 현지 엔카 시세표 등을 제출한 끝에 탈레반 공무원이 실수를 흔쾌히 인정하며 100만원 정도 추가로 더 받았다네요,, (비대면은 여성 혼자 해도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