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커피 논쟁 거리 (가향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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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개붕쿤들 오늘은 커피에 환장하고 일반커피보다 훨씬 고급 라인업인 일명 스페셜티 커피 덕후가
가져온 논란이 하나 있어서 그걸 한번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볼려고함
요즘 커피 쟁이들 사이에서도 핫한 논쟁거리다 보니까 대중들의 반응도 궁금해서 심심해서 써봄
그리고 또한 모르고 마시면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커피좀 마셔본 사람도 당할수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논쟁의 주제는 가향 커피 야
대충 사진처럼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원두들은 등급이 있어
바로 그 정점에 있는 스페셜티 커피는 와인도 어디 산지에 어디 농장에서 장인들이 한땀한땀
재배하여 만드는 포도 농장이 있듯이
스페셜티 또한 이러한 대량생산에 주목적으로 관리가 아닌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며 재배해서 나온
좋은 산지에서 나온 원두들이 검증을 받아서 스페셜티로 판정을 받게 돼
특징으로는 기존의 일반적인 씁슬한 커피 보다는 다양하고 개성있는 향이 특징이며 맛또한 신맛 단맛 쓴맛이 개성있게
나는 것이 주요 특징들이지
단순히 우리가 아는 쓴 커피랑은 향이랑 맛에서부터 큰차이가 있거든
벌써부터 머리아픈 원두들이 나열되어있어 하지만 귀찮은건 넘기고
딱 이것만 볼거야
각 원두들의 특징으로 오렌지 나 건포도 베리계열 꿀등 다양한 노트들이 적혀져 있지
각원두들로 커피를 내렸을시 느낄수있는 향이나 노트의 풍미들을 표시해 놓은거야
보통 값이 나가는 원두일수록 베리계열이나 쟈스민 복숭아 같은 꽃 과같은 향을 내기도 하지
문제는 여기서 발생해
이러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으로 어렵게 만든 원두에서 꽃과같은 향이 나고 맛이 있으면 분명 좋은 커피이지만
이런걸 싸그리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향을 직접적으로 넣는 방식이야
그게바로 가향 커피이지
가향커피를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게 된다면
바로 이런 헤이즐넛향 커피 같은 류라고 보면돼
가격은 1000원도 안되지만 나도 즐겨마시는 아주 맛좋은 헤이즐넛 커피지
커피에 헤이즐넛향을 입힌게 뭐가 문제냐? 이럴수있는데 사실 아무런 문제는 없어
문제는 이러한 가향 커피를 마치 스페셜티급 고급 커피로 속이고 파는 것이 문제가 되는거지
향을 입히는게 뭐가 문제인가? 맛있게 할려고 하는거 아니냐? 라고 말할수 있지만
하나의 예시를 둬볼게
A. 한잔의 커피가격이 8000원하는 고급 커피가 있었어
정말 선명한 핑크향이 나는 복숭아 계열에 아주 고급스러운 커피이지
B. 다른 한잔의 커피 가격은 8000원 동일한 가격 이었어
위에 커피보다 향은 못미치지만 충분히 좋은 향이랑 맛이 나는 아주 고급스러운 커피였지
둘다 우열을 가리긴 힘들지만 이 두잔의 재료값을 따지게 됬을때 이렇게 될수 있어
A. 재료값 1000원
B. 재료값 4000원
분명 뭔가 향도 고급스럽고 맛있다고 생각했던게 사실은 값싼원두에서 인공향을 교묘하게 첨가하여
고급커피랑 구분이 힘들게끔 만든거야
가향을 정말 교묘하게 하면 진짜 바리스타들도 구분이 힘들정도로 정말 교묘한 커피들이 있지
이러한 싼원두로 내린 커피를 마치 고급 스페셜티 커피마냥 높은 가격에 후려치는거지
이러한 논쟁 때문에
커피에서는 여러 주장이 갈리게 되었지
1. 가향은 앞으로의 대중성과 사업성에 있어서 아주 좋은 장르가 될것이다. 가향이 대세다!
2. 진정한 커피의 맛을 솎이는 가향은 커피의 근간을 흔들수 있다. 가향은 사기다!
3. 적정한 가격에 속이지않고 정직하게 판다면 문제될게 없다. 가향은 존중받아야한다!
4. 3번과같은 일이 벌어질시 앞으로 속이는 업체가 늘수밖에 없다! 가향은 악이다!
등등 다양한 주장들이 펼쳐지고 있지
실제로 이번 카페쇼 코엑스에서도 커피 부스에서 다양한 커피를 시음할수가 있었는데
가향과 아님을 접한상태로 나는 마시다보니 정말 많은 부스에서 가향을 쓰는것을 알게됬어
하지만 어떤 사람이든 그걸 직접적으로 가향이라고 얘기해주는 사람은 보질 못했지
그래서 일반인들도 기분내서 큰맘먹고 만원 넘는 커피를 마셨는데 실상은 2~3000원에 마실수있는 커피급이라고
생각하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
너희들의 생각은 어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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