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고 씻으러 추운 화장실 갔다가 쇼크왔다;

타바타라고 전신7분운동 유튜브에 있길레 2 세트 따라서 했는데 땀 벌벌 흘리면서 거실바닥에 자빠져있다가

화장실 들어가서 물 따뜻해질때까지 물 틀어 놓고 기다리는데 앞이 수신 안잡힌 티비화면처럼 비직거리더니

손 발이 저리면서 오그라들고 온몸에 저림 느껴지고 숨이 안쉬어지더라

세면대 부여잡느데 몸이 앞으로 오그라드니까 숨이 더 쉬기 힘들어져서 삼전자세로 벽에 등대고 섬

코로 쉬고 읍으로 내쉬는데 몸이 너무 힘드니까 너무너무 바닥에 쓰러지고 싶더라 근데 쓰러지면

그 상태로 영영 못일어 날거같아서 악으로 버티다가 저린몸 이끌고 앉았는데 손이 오그라들어서 안펴지더라

이불덥고 앚아서 시간 좀 지나니까 지금은 저린건 거의 가심

어르신들 겨울에 화장실 가시다 쓰러져 숨지는 경우있다던데 왜 그런건지 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