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솔직히 탈출하기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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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 스타일이나 스펙, 말투 같은 그냥 자기관리 노력은 모솔들 대부분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고

 

진짜 뭐 1도 관리 안하면서 응 관리해도 소용없어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음. (그런 사람들은 그냥 모솔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가 없겠지)

 

솔직히 그런 외적 스펙보다 진짜 문제는

 

모솔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냥 연애빡대가리가 되서 갈수록 수렁에 빠지는거 같다.

 

소개팅을 하면 겉보기에 멀쩡하면 첫만남때 무난하게 밥먹고 취미나 직장얘기하면 은근 잘 넘어가는데

 

두번째 세번째 만날때부터 데이트 코스를 짜는것에서부터 문제가 생기는거지.

 

밥먹고 예약하는거까지는 잘함. 친구들하고도 하는거니까.

 

근데 그 다음에

 

산책코스를 짠다거나 둘이 술을 마신다거나 손은 잡아도 되는건지 아닌건지

 

그런거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으니까 2번째 세번째 만날때도 그냥 똑같이 밥이나 먹다가 끝나더라.

 

그냥 여자들도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데이트 단계가 있을텐데 그거 자체를 인지를 못하니

 

갈수록 쉽지 않은것 같음. 그런다고 잘 모르면서 대충 되겠지하고 이거저거 시도 하는것도 뭔가 실례 같고.

 

솔직히 남자는 노력한거라지만 여자입장에서는 데이트코스 ㅈ도 못짜고 하면 빡치겠지 남자 사정이야 알빠노

 

그걸 참아주려면 스펙이건 인성이건 특출난게 있어야되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니까.

 

대학생때 연애 안한게 죄긴 죄다. 물론 그때 시도했더라도 됐을거란 보장은 없는데

 

지금은 뭔가 시도 자체가 어려운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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