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불쑥 들어온 70대 만취 이웃... 강아지가 물자 때려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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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7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이웃집을 찾아가 강아지를 죽인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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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70)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쯤 만취 상태로 이웃집을 찾아갔다가 집주인 임모(70대·여)씨가 키우는 강아지 두유를 구타해 죽였다.

남성은 강아지가 자신의 손가락을 물었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바닥에 여러 차례 내리치고 주먹과 발로 때린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유는 피투성이가 된 채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조만간 당사자들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정확한 적용 혐의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씨는 “경찰에게 무단주거침입, 동물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등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을 땐 ‘법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A씨의 음주 측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답변을 주지 않았다고 정씨는 주장했다. 이어 “처형의 말에 따르면 A씨는 본인도 개에게 물렸다고 손해배상청구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며 “장모님과 처가 식구들, 우리 가족은 충격에 빠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두유를 무참히 살해하고도 떳떳한 가해자를 보니 현재보다 엄중한 동물보호법의 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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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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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남의집 멋대로 들어와 놓고 물었다고 죽이는건 무슨일 저 할배 집에 들어간다음에 나가라고 하면 똑같이 죽여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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