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캠장에서 정말 죽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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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캠을 주로 즐기는 개붕인데
나도 이런 경우는 첨이라 정말 당황했다.
파세코 선셋 10을 사서 첨 사용이였는데
그전에 이미 다른 대류식 심지난로는 사용했었기에
적당한 불 높이에 기름도 충분히 있어서
안심하고 잠들었는데
새벽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소리의 시끄러운 소음에
잠을 깼더니 텐트속이 온통 연기와 그을름 그리고 타르로 가득했다.
솔직히 왜 불완전 연소가 났는지는 모르겠고
초기 제품 불량이 아닌가 AS접수는 해놨으나
텐트와 내부에 있던 모든 물건은 아작이 놨다.
기름타르라 이 그을름이 그냥 지워지지도 않고
냄새도 졸 심하다.
그래도 살만한 사회인가 아침에 내 텐트 상황보더니
옆동에서 동치미랑 생강차 주시더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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