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가 없는 미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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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미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도로에 1시간 넘게 낑긴채로 갇혀있으면 정상적인 판단이 안될거같다.

 

설마 내가 밀어서 사람이 죽겠거니 이런 안일한 생각들이었을듯.

 

경찰 통제도 한계가 있었고..

 

 

 

영상 보니깐 나라면 그 인파 보는 순간 바로 다른 지역으로 ㅌㅌ했을텐데

 

이 말도 그냥 내가 그런 낑기는 상황 싫어서지

 

거기 있던 사람들 누가 알았겠나 그렇게 될줄

 

 

처음에 밀자밀자 한놈들은

 

나서서 피해자다~하면서 말하지도 않을테니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은 아비규환 상황에서

 

옷 벗겨진채로 길바닥에 누워서 눈감았다는 것과

 

꽃다운 나이에 갔다는 점도 안타까웠지만

 

 

간 사람보다 남은 사람들의 무너진 마음은 얼마나 비통할까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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