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복무할 때 쪽팔렸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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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반 이야기임

 

내가 탄 군함(꽤나 큼)에서 미군과 훈련을 하게됐는데

훈련 시작전에 기념식을 한다고 미군이랑 우리를 싹 다 세워놨음.

근데 우리랑 미군이랑 경례가 다르자너

해군은 차렷자세에서 필! 거수경례하면서 승! 을 외치는 경례를 하는데 미군은 애초에 경례구호도 없고 바로 거수경례하니까

우리 장교가 그거 맞춘답시고 미군한테 우리 경례를 가르치는 거임.

근데 미군들 뒤에서 수근대면서 왓더... 퍼킹 어쩌구 하면서 피식피식 비웃는데 내가 다 창피하더라.

아니 왜 타국 군대한테 경례를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존나 이해가 안됐음.

병신같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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