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점수 조작해 '성과급 파티' 마사회 임원들..환수 '전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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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점수 조작해 성과급 파티 마사회 임원들..환수 전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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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 대상 임원은 총 11명으로 현명관 전 마사회장, 이양호 전 마사회장 등이 포함됐다. 당시 경영지원본부장, 상생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상임감사 등도 환수 대상이다. 마사회가 이들로부터 환수해야 할 금액은 1인당 최고 2893만원으로 총 2억1640만원에 달한다. 현 전 회장은 2556만원을, 이 전 회장은 2661만원을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성과급을 반납하지 않고 있다. 억대 보수를 받은 현 전 회장(5억5012만원)과 이 전 회장(1억4966만원)도 환수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마사회는 대상자 전원에게 환수금액에 대한 내용증명을 3차례 발송했으나 이 전 마사회장 등 6인은 반환 거부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5인은 ‘주소 파악 곤란’으로 수신하지 않았다.

 

환수 대상 임원들은 현재 모두 퇴직한 상태라 연봉에서 강제로 환수할 수 없다. 이에 마사회는 이들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임원들은 현재 기재부의 요구에 법적 실효성이 없다며 공동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v.daum.net/v/2022101813082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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