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에 관한 개인적인 내 생각

"꼭 모든 제품을 불매해야 불매운동을 하는 것인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원래라면 100을 살 물건이었다면 90이든 80이든 의식해서 쓰지 않으려는 것 역시 불매라고 생각한다.

당장 만원을 벌걸 9천원만 쓴다고 치면, 이런 사람들이 만 명만 모여도 천만원의 손해가 나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식품업계에서 A라는 회사가 꽉 잡고 있어서 A사 제품을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면, 안 해도 된다.

단지 물건을 사려다가도 다른거 한번 보고, 그 회사 제품 한 번이라도 덜 사는 것 역시 불매운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A회사가 파는 제품이 너무 많아서 불매가 불가능하다"라고도 말 할 수 있지만, 세상에 시2발 완전한게 어디있냐. 단지 10번 살거 1번만 줄고, 그 1번을 줄이는 사람이 꾸준히 생기고 모인다면 어떤 회사처럼 나락으로 갈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거는 그냥 짤방용으로 올린거니까 신경 안 써도 된다.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