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통째로 날릴뻔 했던 임진왜란과 최후의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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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총 네군데 백업센터(사고)가 있었음
서울, 충주, 전주, 성주 요렇게.
알다시피 임진왜란때 죄다 불타 소실된줄 알았는데 최후의 백업센터인
전주사고가 무사히 살아남은 기적이 일어났음.
알고보니 안의, 손흥록, 오희길이 그 많은 실록을 짊어지고 옮겨서 내장산에 숨겨놓고
1년간 버로우 탐
임란이 끝나고 선조는 이 소식을 듣고 할레루야를 외치며, 5본으로 새로 제작하게 명하여 각각
서울, 태백산, 강화도,오대산,묘향산에 나누어 보관케 했음
이때 원본인 전주사고본이 없었으면 지금 우리는 조선의 역사중 절반을 잃어버렸을지도.....
사진은 전주사고 실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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