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전화에 속은 우크라 외무…크림대교 폭파, 우리 소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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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러시아 측의 사기 영상전화에 속아서 크림대교와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배후가 우크라이나임을 시인했다고 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쿨레바 외무장관은 자신이 마이클 맥폴 전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와 통화하고 있다고 착각해 “우리의 줌(zoom) 통화가 사적인 만큼 크림대교나 벨고로드를 공습한 게 누구냐는 질문에 답하자면, 맞다. 그건 우리였다(I’d tell you, yes, that was us)”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의 가까운 동맹인 미국, 영국과 함께 우리는 남부지역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도 공개됐다.

앞서 8일에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폭발로 일부 붕괴하고 러시아 남부의 우크라이나 접경 도시인 벨고로드에서도 큰 폭발이 발생하자 러시아는 줄곧 우크라이나를 공습의 배후로 지목해왔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인정한 적이 없다. 특히 벨고로드의 경우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인 만큼 우크라이나 군의 소행임이 공식적으로 드러날 경우 확전으로 비화할 우려가 제기된다.

해당 통화 영상은 러시아 국영언론에 의해 공개되었으며, 사칭을 한 이들은 러시아 국영 TV 채널 쇼프로 진행자였던 블라디미르 크라스노프와 알렉세이 스톨야로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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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라고 속아서가 아니라 티베깅한거 아냐? 

 

미국 대사한태 미국과 함께 반격을 준비중이다. 라는 말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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