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강남 전원마을 공사반대 사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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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십년 전에 아버지께서 사신 강남의 한 동네 땅에 주택 지어서 가족 전부 이사할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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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공사 할려니 동네 주민들이 그린벨트 위반이니 조망권 침해니 하면서 반대함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걸로 승인되었고 그런데도 유언비어 퍼트리며 헐뜯고 공사진입로를 차로 막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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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쩔수 없이 진입가능한 곳에서 공사인원들이 철근을 직접 들고 공사현장까지 가져오거나 

 

산 반대편 동네에서 철근들고 등산로 통해서 들고오거나 해서 힘들게 가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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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져오는걸 주민들도 알게되니 직접 몸으로 욕하면서 막거나 등산로까지 차로 막아버리는 등 

원래 공사종료예정기간의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공사를 거의 시작도 못함.

 

 

 

나중에 제보자 측에서 동네주민들이 구청에 제출한 서류를 보게되서 진짜 반대 이유를 알게 됬는데 

그 이유가 고품격 주택들이 있는 마을인데 짜투리땅을쓴 소형 주택이 들어오면 마을 품격이 떨어진다는거였음

 

그리고 주민측에서 제보자한테 마을에 들어오고 싶으면 12억원어치의 마을발전기금을 내라 한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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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주민이 이 공사를 반대하는건 아니였는데 반대를 주도하는 주민을 알아보니 

제보자 앞집에 살고 있는 전직 장관 부인과 재벌 회장 부인이였음

 

(막았던 차들 대부분도 그쪽 가족들 차거나 회사쪽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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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반응도 레전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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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에 제보자가 어떻게 하면 반대하는 주민들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거냐고 

자기들 형편에는 주민들 발전기금 요구들어주기는것도 힘들고 

자기들은 그냥 집짓고 거기서 가족들과 살고 싶은거 뿐이라며 한탄하면서 해당 사건 방송이 끝남

 

 

 

 

그리고 방송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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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경찰에서 신원파악 못하던걸 방송사가 해줘서

민사소송을 할 수 있게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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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방해를 주도하던 마을위원장은 500만원 벌금

똑같이 주도하던 전직 장관, 대기업 회장 일가는 증거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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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후 당당하던 주민들은 취재진을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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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다시 재개할 수 있단 희망을 가지고

 

 

2년동안 방치된 공사현장 안점점검을 받으니

철골이 드러난채로 장기간 방치되다보니 사실상 철거하고

다시 지어야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후속보도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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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완공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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