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주 받은 이진호?…김새론 유족 측 "새 증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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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 유족 측이 17일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증거'를 터뜨리겠다고 예고했다.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측은 17일 TV 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며 "이어지는 기자회견에서는 '새로운 증거'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증거'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아꼈다. 다만 김새론 유족이 이진호, 김수현에 대한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해 온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유족은 이진호가 김새론을 악의적으로 비방할 목적으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가세연' 측은 해당 영상을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사주를 받고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진호는 최근 3년간 김새론에 대한 영상을 4건 게재했으나 고인이 사망하자 모든 영상을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다. 이진호는 김수현의 사주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에 대한 의혹도 남아 있다. 유족은 김수현과 고인이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고 결혼 얘기까지 오간 사이라고 주장했다. 또 생전 고인에게 음주 사고로 인한 채무 변제 압박을 가해 심리적 고통을 줬다는 입장이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과 교제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미성년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이후에 교제했다. 채무 변제 압박 또한 가한 적 없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고인과 이진호, 김수현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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