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송도 떠난 이유? 아내 발령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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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인천 송도에서 송일국을 만났다. 

 

송일국은 이어 "저희가 (송도에) 오기 전에는 개발이 덜 됐다. 미분양도 많았다"며 "제가 방송하면서 송도 미분양 문제를 많이 해결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획적으로 설계도 잘 되어 있고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도시라고 자부한다"고 송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허영만이 "그런데 왜 이사 했나"라고 묻자, 송일국은 "아내가 옮겨 가서"라며 판사 아내의 발령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송일국은 근황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 키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럼 아내한테 생활비 받아 쓰는 거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아니다. 아무리 못 벌어도 아내보다는 많이 번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은 방송보다는 뮤지컬을 하고 있다. 오디션을 본다"며 "대부분 떨어지고 붙은 게 딱 하나 '맘마미아'였다. 황당하게 떨어진 작품도 많다. '빌리 엘리엇'이란 작품은 오히려 제작자가 오디션을 권유해서 본 거였는데 저는 당연히 붙여줄 알았다. 탄광 광부 역할이었는데 '광부치고 너무 핸섬하다'고 떨어졌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http://m.stoo.com/article.php?aid=992322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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