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플레이브 논란 사과 “시대 흐름 읽지 못해 무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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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신영은 "2월 16일 일요일 코너에서 제가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에 대해서 했던 말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모든 의견들 겸허히 받아들인다. 상처를 받으신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이번 일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말 한마디 한마디 무게, 디제이로서 책임감 많이 느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겠다는 말씀드리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의 길을 달려온 플레이브를 저도 함께 배워가면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김신영은 "시대적 흐름을 읽지 못했다. 지금껏 플레이브가 열심히 활동을 해왔는데 무지를 넘어서 무례했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 굉장히 무례했다. 그들을 응원하는 팬분들도 좋은 주말을 보냈어야 됐는데 저의 말 한마디에 무게감과 책임감을 절실히 느낀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많이 공부하고 배우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16일 방송된 '정희'에서 김신영은 플레이브의 노래를 들은 후 "적응이 안 됐다",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우리 방송 못 나온다. 현타 제대로 올 것 같다. 안 보이는데 어딜 보냐", "그래도 우리가 이런 문화는 받아들여야 되는데, 아직까지 저는.." 등의 발언을 해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팬들은 김신영이 플레이브에게 무례한 언사를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반응이 과민한 해석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기자랑 인터뷰 하는 플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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