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노티드’, 프랜차이 즈 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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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FG, 가맹사업 착수 위한 절차  완료
직영점 45개로 확장, 수도 권이 대 부분
출점 전략은 ‘신중’…수익성 개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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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1020세대 에게 잘  알려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전국적인 프랜차이 즈 사업에 뛰어든다.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에 나서는 것 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발판 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F&B(식음료) 기업  GFFG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노티드 가맹사업 정보공개 서를 등록했다. 이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프랜차이 즈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 다.

 

GFFG는 노티드를 통해 첫 프랜차이 즈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GFFG 관계자는 “그동 안  수백 건에 달하는 가맹 문의와 요청을 받았다”며 “향후 가맹사업 전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선 정보공개 서 등록 등 언제든 가맹사업을 전개할 기초작업을 완료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노티드는 다양한 맛의 크림을 풍성하게 채운 도넛과 이슬로 작가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캐릭터 ‘슈가베어’,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패키징 등 MZ 세대 의 감성을 저격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은 디저트 카페 브랜드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CJ프레시웨이, 메가MGC커피 등 F&B 업계는 물론, KB국민은행, 진에어 등 다른 업계와도 이색 협업을 진행했다.

 

현재  GFFG가 운영 중인 노티드 직영매장 수는 총 45개다. 올해만 해도 이달 20일 오픈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점을 포함해 20곳의 점포를 늘렸다. 프랜차이 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 점포망은 전국적으로 확대 될 것 으로 보인다. 현재 는 전체 매장의 3분의 2가 서울 ·경기 등 수도 권에 있지만, 가맹사업으로 전환하면 지방 에도 지점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 으로 전망된다.

 

다만 노티드는 공격적으로 점포망을 확대 하기보다 신중하게 가맹점주를 선별해 출점한다는 전략이다. 가맹점을 늘리는 과정에서 적잖은 투자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GFFG 관계자는 “품질, 서비스, 청결 등에서 직영점 이상 수준 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기준 으로 선별된 가맹점주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맺고 적은 수의 가맹점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노티드의 고객가치 향상이 확실시되는 시점이 오면 공격적인 확장을 고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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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0671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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