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비 하루 1만6000원…"최저 시급은 맞춰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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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간 급격한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예비군 훈련비는 거의 오르지 않아 예비군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더구나 하루 일을 접고 훈련에 참가해야 하는 예비군들도 있어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다. >
8시간 동 안 진행되는예비군 기본 훈련비는 1만6000원이다. 교통비가 8000원이고 점심 식대 가 8000원으로 시급으로 환산하면 약 2000원에 불과하다. 현재 최저임금의 약 20%에 불과한 수준 이다. >
예비군들이 가장 큰 불만을 가지는 것 은 교통비다. 19일 한국 전략문제연구소의 '예비군 훈련 적정 보상비 연구'에 따르면 대 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훈련장별 교통비 지출은 왕복기준 8100원에서 최대 3만8400원까지 다양한 것 으로 나타났다. >
예비군 훈련장인 군부대 가 대 부분 보안 을 이유로 대 중교통 접근성이 거의 없는 외진 곳에 위치해 예비군들은 자차 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왕복 비용이 4만원에서 최대 16만원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
일을 하루 쉬게 되면서 입게 되는 경제적 손실에 대 한 보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회사 에 소속된 예비군은 법에 의해 훈련 참여 휴무가 보장되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자영업이나 일용직에 종사하는 예비군은 훈련에 소집되면 그대 로 하루 수입을 날리게 된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0587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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