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 대 지진 조선인 학살 일본 군 일기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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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소 12년  일기' 이 낡은 책 자는 관동 대 지진 당시 일본  나라시노 기병연대  소속의 이등병, 구보노 스게지가 쓴 일기, 1923년  7월부터 12월까지 100여 쪽의 기록은 무자비한 조선인 학살 현장을 생생히 담겨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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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동 대 지진 다음날인 9월 2일, 일본  정부의 계엄령 선포 후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살포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졌다는 사실부터, 신요시하라 공원 500명을 비롯해 도쿄 일대 에서 3천500명, 후나바시에서 조선인 1천200명이 희생됐다는 이야기도 적혀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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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록에 따르면 9월 20일, 고마츠천에서 일본 군이 조선인 여성  200여 명을 잔인하게 살해했는데, 스게지는 가해자를 이와 나미 소위와 모치츠키 상병이라고 특정, 일기는 그동 안  후손이 보관해 오다 관동 대 지진 기록을 추적하던 김문길 소장이 현지에서 입수해 언론사에 사본 전문을 처음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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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기에 언급된 조선인 희생자만 5천여 명, 국내외 학계에서 추정하는 희생자는 6천여 명이고 현재 도 일본  정부는 학살을 부인하며 진실을 외면중 최근에는 아사히 신문에서 일본  정부는 진실을 그만 외면하라는 기사가 실리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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