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절차  어긴 채 설악산 적벽 등반하던 등산객 2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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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064511

 

 

지난 28일 오후 1시30분께 설악산 비선대  근처 적벽에 사람 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환동 해특수대 응단 산악구조대 는 100m 높이의 설악산 적벽에서 지상으로부터 약 30m 높이에 고립돼 있는 A(37)씨와 B(25)씨를 발견했다. >

헬기를 통해 적벽 정상부에 접근한 구조대 는 100m 길이 로프를 이용해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35분께 부상자 발생 없이 무사히 구조를 마쳤다. >

 

 

환동 해특수대 응단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적벽 정상에서 하강하려 했으나 로프 길이가 30여m 부족해 고립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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