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으로 쓰러진 40대  수급자, 응급실 '뺑뺑이' 끝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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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도봉구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남성 이 병원  >14 >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진 것 으로 확인됐습니다. >

소방과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30 >일 오전 도봉구 쌍문동 에서 온열질환으로  >48 >세 남성 이 사망했습니다. 혼자 살던 기초생활수급자였는데, 집 앞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쓰러졌습니다. 오전  >11 >시 3분 구급대 가 도착했을 당시 체온은  >40 >도로, 열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

구급대 는 인근 병원  >14 >곳에 문의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오후  >12 >시  >37 >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남성 을 옮길 수 있게 됐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44 >분 만이었습니다. 남성 은 병원에서 사망 판 정을 받았습니다. >
 
 
남일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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