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아동학대' 피해자, 스포츠윤리센터에 정식 신고

컨텐츠 정보

본문

17213933215754.png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15172?sid=102)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18일 "지난주 손웅정 감독 등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정식 조사 중"이라고 밝힘.

 

피해 아동 측이 낸 통화 녹취록에는 또 다른 아동의 아동학대 피해와 인권침해 내용이 담김.

 

손아카데미에서 간담회 참석을 이유로 아이들을 학교에서 조퇴하도록 한 뒤 일부 학부모를 공개적으로 모욕했다는 내용, 코치진이 훈련 중인 아동의 가슴을 여러 차례 때렸다는 내용, 코치진이 발로 찬 공에 맞아 아동의 정강이에 심하게 멍이 든 적이 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또 특정 아동이 가혹한 대우를 당하고 있다거나 멱살을 잡힌 채 폭행당했다는 내용, 피해 아동이 축구공을 들고 벌을 서는 모습을 여러 차례 봤다는 목격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스포츠윤리센터는 검찰 조사와는 별개로 지난달 중순 직권조사 필요성을 따지기 위한 사전 조사 작업에 착수. 사전 조사 도중 지난주 관련 신고가 들어와 곧바로 정식 조사로 전환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09,565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