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 고속버스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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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이제 진정세에 들어섰지만,

최근도 코로나로 인하여 큰 타격을 받았던 고속버스 업계는 여전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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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에서 운영하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승객이 적어서 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의 유행이 진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줄어든 이용객 수가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고속버스 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인 금호고속에서도 이렇게 큰 타격을 받았는데, 다른 고속버스 회사들은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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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는 승객 수가 많았고, 배차 간격도 지금보다 훨씬 짧았지만

큰 타격을 받은 이후에는 승객 수가 줄어듦에 따라 노선이 많이 감소되었고, 차량 또한 많이 감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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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의 고속버스 이용객 수는 2019년에 약 1100만 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630만 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용객 수가 40% 넘게 줄어들어 버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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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똑같이 피해를 입었던 항공이나 철도의 경우는 그래도 코로나 진정세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둘과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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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이용객 수가 급감하면서 적자의 폭이 커지게 되었고,

회사에서는 적자의 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노선감축과 유급휴직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금호고속 기준으로 약 200여 명의 승무사원들이 정부의 지원금으로 겨우 고용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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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말처럼 이용객수가 그나마 많은 시간대의 경우는, 버스를 운행을 해야하는데

이를 운행할 승무사원이 없다보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운수협정을 통해 전세관광버스를 투입하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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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버스는 고속철도나 도시철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버스는 여전히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이다.

그렇기에 하루라도 빠르게 이러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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