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교향악단 연주회에서 악기 찢어졌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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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파니라는 악기 연주중 날씨가 건조했던 탓인지 악기가 찢어져버림
공연중이라 뇌정지가 왔는데 생각해보다가
그냥 찢어진 부분 유기하고 남은 부분으로만 어떻게든 연주해서 공연 마무리함
지휘자랑 연주자 모두 처음 겪는 일인데도 연주는 잘 마무리 됐고
공연끝나고 최선을 다해준 연주자에게 박수갈채 쳐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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