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하이브"…SM 인수 찬성 42% VS 반대·무관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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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 내부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SM을 인수했으면 한다"는 의견은 과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하이브 라운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하이브 직원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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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여한 254명의 직원들은 하이브의 SM 인수 찬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제각기 답이 엇갈렸다. 인수를 원하는 비율은 42%(107명), 인수를 반대하는 비율은 23%(58명), 상관 없다는 비율은 35%(89명)를 기록했다.


SM 인수를 원한다고 밝힌 익명의 직원은 "내 일이 바빠지니 인수를 원하지 않았지만, 요 며칠 돌아가는 걸 보면 그냥 인수해버렸으면 한다"고 댓글을 남겼고, 인수를 반대한다고 밝힌 익명의 직원은 "우리가 인수 안 해서 (SM이) 카카오로 먹히는 걸 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직원은 "슴빠(SM 팬)라서 원래는 인수했으면 좋겠다였는데 돌아가는 것 보면 엮일 수록 머리 아플 것 같아 인수 하든 말든 상관 없어졌다"고 밝혔다.


https://www.joynews24.com/view/15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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