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싫으면 중이떠나라/꼬우면 접던가/누칼협] 이거 3개는 사회악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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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스템에 대한 적대를 못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게 저거 3개임.
우리는 시스템을 고칠생각보다는 서로를 물어뜯어서 상위권에 들어가서 살아남을 생각부터 하잖어.
결국 도태되는 사람은 폐지나 줍다가 죽어야 한다는 이념이 베이스로 깔린 문화인거고.
난 저거 3개가 매우 ㅈ같다고 생각함.
지금 한국 사회 분위기가
밥먹다가 밥에서 구더기가 나와서 [식당에다가 식당 매장관리좀 제대로 하라]는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치면
밥도 안 쳐먹고 길 지나가던 애들이 호랑이처럼 달려들어서 귀싸대기를 올려붙이면서
??? : 누가 그 식당에서 밥 먹으라고 칼 들고 협박함?
??? : 꼬우면 그식당을 안가면 됨
??? : 절이 싫으면.중이.떠나면.된다..
이지랄 하고 있음.
어떤 주제에서든 뭐만 하면 위에 3형제가 지랄을 하니까 개 꼬움. 보기 ㅈ같음.
왜 요즘에 공무원들한테도 그러잖아.
??? : 누가 공무원하라고 칼들고 협박함?
??? : 꼬우면 공무원을 안 하면 되는 것...
??? : 싫으면..공무원을.. 하지 마....
근데 공무원은 사회 유지라는 측면에서 필수인력들 아니야?
그 인력들이 점점 줄어들면 빠른 일처리가 안되고 질질 늘어지고 서비스 품질은 점점 낮아져서
결국엔 손해보는건 공무원이 필요한 우리잖아.
근데 왜 남 비꼬고 비아냥거리는거에만 바쁜 거야?
뭔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면 시스템을 개선하고 그걸 하기 싫어하면
시스템 권한 가진놈 죽창을 갈겨서라도 개선해야 하는거 아니야?
왜 점점 사회가 스스로 하드모드로 가려고 하는지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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